한국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 대구의 문인은 한국 문학의 형성기인 1920년대부터 ‘대구’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시, 소설, 아동문학, 평론 등 전 장르에 걸쳐서 한국 근대문학을 개척하고 일군 작가를 말한다. 대구의 문인을 정의할 때 지역의 범위를 어디까지 할 것...
1952년에 발간된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시인 박양균의 첫 시집. 『두고 온 지표』는 6·25전쟁 중 1952년 11월 춘추사에서 발행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의 첫 시집이다. 전쟁의 폭력성과 폐해를 비판하면서 인본주의와 자연주의에 관심을 기울인 시편들이 주를 이룬다. 박양균은 6·25전쟁 중 종군작가로 활동하였고 대구 지역에서 활동한 경상북도 영주 출신의 시인 이다....
대구에서 활동한 시인. 박양균(朴暘均)[1924~1990]은 1924년 지금의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에서 태어났다. 1950년 잡지 『문예』에 시 「창」이 추천되었고, 1951년 「꽃」 등으로 추천 완료되어 문단에 등단하였다. 이후 대구에서 시인으로 활동하였다....
1956년에 발행된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 시인의 두 번째 시집. 『빙하(氷河)』는 1960년대 대구에서 활동한 박양균(朴暘均)[1924~1990]이 1952년 첫 시집 『두고 온 지표』를 발행한 이후 4년 만에 낸 시집이다. 영웅출판사에서 1956년에 발행하였다. 표지 장정은 대구 출신 화가 정점식(鄭點植)[1917~2009]이 맡았으며, 당시 유행하던 추상화 기법으로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