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달성군 현풍면[현 현풍읍]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경상북도 달성군 현풍면 하동에서 태어난 김판경(金判慶)[1903~?]은 1916년 공립 보통 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종사하였다. 김판경은 3·1 운동 다음해인 1920년 11월 11일 자신의 집에서 2절지 크기 종이 2장에 『대한 독립 만세』라는 제목의 노래를 적어 면사무소 시판에 부착하였다. 김판경은 이 운동으로 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