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인 1932년에 조선총독부에서 제작하여 보급한 대구 노래. 1930년 대구 출신 시인 이상화(李相和)[1901~1943]가 「대구행진곡」이라는 시를 창작하여 1926년에 창간된 『별건곤(別乾坤)』 10월호에 발표하였다. 노래 「대구행진곡(大邱行進曲)」은 이상화의 시에 영향을 받아 조선총독부(朝鮮總督府)에서 대구 시민들의 향토적 정서를 없애고 일본형 대구 노래를 창작하여 보...
일제강점기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에 있던 소공원. 일제강점기 도수원(刀水園)은 달성공원(達成公園), 동화사(桐華寺)와 함께 대구를 대표하는 명소였다. 도수원은 인공 연못을 조성하여 만든 공원이었으며, 낮에는 유료 공원으로, 밤에는 별장형 요정으로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