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대구 지역 정문사에서 발행한 이상수의 장편소설. 『다각애(多角愛)』는 일제강점기 대구 남문 안에 있던 교회인 남성정교회[현 대구제일교회, 1896년 설립]를 배경으로 한 장편소설이며, 1925년 정문사에서 발행하였다. 여러 명의 여자를 농락한 남자 교인[김준원]과 이를 응징하는 여자 주인공들[옥희, 옥렬, 순희]의 이야기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각애』는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