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1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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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大邱 大泉洞 新石器 遺蹟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조암남로 132[대천동 413] |
시대 | 선사/석기 |
집필자 | 김병섭 |
조성|건립 시기/일시 | 신석기시대 -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 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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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5년 7월 26일~10월 31일 -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 발굴 조사 |
원소재지 |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413 |
성격 | 생활 유적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에 있는 신석기시대 생활 유적.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大邱大泉洞新石器遺蹟)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천동 413번지 일대에 있다. 대천동 413번지 일대는 진천천 하류부 북안에 넓게 펼쳐져 있는 월배 선상지의 선단부에 해당되며, 사방으로 선상지 충적평야가 이어진다. 월배 선상지에는 월성동 777-2번지 구석기 유적, 유천동 248-1번지 신석기 유적과 상인동 지석묘, 상인동 입석, 월성동 지석묘군, 진천동 지석묘군, 진천동 입석[사적 제411호], 월암동 입석군, 월성동 631번지 유적, 월성동 1275번지 유적, 월성동 1300번지 유적 등의 청동기시대 고인돌군과 생활 유적을 비롯한 많은 선사시대 유적이 발굴 조사되었다.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은 현대 홈타운 아파트 신축에 앞서 2005년 7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주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신석기시대 집자리 1기, 청동기시대 집자리 4기, 구 1기와 근현대의 유물 20기, 집석 3기가 확인되었다. 신석기시대 집자리는 일부 훼손되어 원래의 형태를 알기 어려우나 방형으로 추측된다. 집자리에서는 빗살무늬토기와 겹아가리토기 등 토기 조각 10점과 갈판 1점, 석기편 1점이 출토되었다.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은 발굴 조사 후 개발되어 아파트가 조성되면서 원래의 경관을 잃어버렸으며, 주변 지역도 지속적인 개발로 인하여 도시화되어 있다.
대구 대천동 신석기 유적은 월배 선상지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신석기시대 생활 유적이다. 월배 선상지는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의 생활 유적이 계속 확인됨에 따라 선사시대부터 인간 생활의 중요한 거점으로 이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