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에 있는 흥해최씨 문중의 재사. 최응담(崔應淡)[1564~1593]의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晦堂)이다. 임진왜란 때 의병 창의하여 성현(省峴)·연화봉(蓮花峯) 전투에서 공을 세웠고, 이후 화산 권응수의 휘하에 들어가 영천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웠다. 이때 공으로 최응담은 훈련원부정에 제수되었으나 임진왜란 이듬해인 1593년 30세의 젊은 나이로 진중에...
1592년부터 1598년까지 7년간 조선에 쳐들어온 일본과 싸운 전쟁 가운데 대구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치뤄진 전쟁. 임진왜란(壬辰倭亂)은 일본군[왜적(倭賊)]이 1592년(선조 25) 5월 23일에 대규모 병력으로 부산포(釜山浦)[지금 부산광역시]에 진입함으로써 시작되었다. 일본군은 부산성과 동래성을 함락하고 북상하였다. 선조는 1592년 6월 9일에 한양[지금 서울특별시]을 떠...
조선 전기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동 출신 임진왜란 의병장. 최응담의 본관은 곡강(曲江)[지금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흥해읍], 자는 군응(君應), 호는 회당(晦堂)이다. 시조는 고려 의종과 명종조에 검교장군을 지낸 최호(崔湖)이다. 증조할아버지 최건동(崔健潼)은 전라 감사를 지냈으며, 원래 밀양[지금 경상남도 밀양시]에 살다가 대구광역시 동구 반계리(磻溪里)[지금 대구광역시 동구 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