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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440
한자 新幹會 大邱支會 花園分會
이칭/별칭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남정원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7년 12월 11일연표보기 -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으로 설립
해체 시기/일시 1931년연표보기 -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 해체
개칭 시기/일시 1929년 -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에서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로 개칭
성격 민족 운동 단체

[정의]

1927년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면에 설립된 신간회 대구지회 소속 분회.

[개설]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신간회 대구지회의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달성군에 설립된 항일 민족 협동 전선 운동 단체이다.

[설립 목적]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신간회 규약에 따라 신간회 대구지회 활동의 편의를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27년 11월 27일 경상북도 달성군 화원면에서 박성호, 서학태, 이재희 등이 중심이 되어 신간회 화원 지회를 설립하기 위해 지회 설립 총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동일한 단체지만 더욱 보조를 일치케 하여 활동을 원활히 하기 위해 그 명칭을 화원면과 옥포면을 통합하여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으로 할 것을 결의하고 1927년 12월 11일 화원면 천내 노동 야학에서 화포 회관 설치 축하식을 거행하였다. 이후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은 신간회 복대표 대회(新幹會複代表大會)에서 개정된 신간회 규약에 신간회 분회 설립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로 재조직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1927년 12월 11일 달성군 화원면 천내 노동 야학에서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 발회식이 열렸다. 발회식 행사로 열기로 한 소인극 및 강연회는 일제 경찰 당국의 개최 금지 때문에 열리지 못했다. 대구 경찰서와 달성 군내 각 주재소에서 출장 나온 경찰관들이 감시하는 가운데 열린 신간회 대구지회 화포 회관 발회식에서 결정된 결의 사항은 회원 증모, 의무금 회수, 미신 타파, 강연회 개최 등이었다. 그러나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 지회는 설립 이후 지속되는 일제의 감시와 강압으로 제대로 활동을 펼치기 어려웠다.

[의의와 평가]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분회는 설립 직후부터 일제의 강력한 탄압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지 못한 채 명맥을 유지하다가 1931년 신간회 본부가 해소됨에 따라 자동으로 해체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신간회 대구지회 화원 지회는 3·1 운동 뒤 민족 운동이 부르주아 민족주의 운동과 사회주의 운동 노선으로 분화된 뒤 경상북도 달성군에서 처음으로 이루어진 항일 민족 협동 전선 운동이었다는 점에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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