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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청년연맹[달성군]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80427
한자 達城郡 靑年聯盟[達城郡]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대구광역시 달성군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설립 시기/일시 1925년 10월 25일연표보기 - 달성군 청년연맹 결성
성격 청년 운동 단체

[정의]

일제 강점기 대구 달성 지역에서 조직되어 활동한 청년 운동 단체.

[개설]

달성군 청년연맹의 결성은 조선 청년 총동맹의 조직 방침을 적극 수용한 상태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대구 지역과의 연대를 통해 활동하였다.

[설립 목적]

달성군 청년연맹의 목적은 강령에서와 같이, ‘연맹원의 호상 친목과 실력 향상을 기함, 호상 부조의 단결 및 통일을 기함, 호상 부조의 사회적 봉사를 기함’ 등이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1925~6년 경상북도 지역의 청년 운동에서 나타난 두드러진 특징은 기존의 청년 단체들이 ‘혁신 총회’를 통해 사회주의적 청년 단체로 전환하는 것이었고, 또한 사회주의 이념 아래 새로이 청년회를 결성하는 것이었다. 1925년 10월 25일 대구 청년 회관에서 달성군 청년 연맹이 성황리에 결성되었다. 이날 대구 청년 회관에서 달성군 청년연맹 발기회와 창립총회가 연이어 열렸다. 아구 청년회(我求 靑年會)의 박광세(朴光世)의 사회로 열린 창립총회에서 위원 선거, 강령과 규칙을 통과시켰다.

달성군 청년연맹은 문화 운동에서 벗어나 사회 운동 단체의 성격을 갖게 되었다. 달성군 청년연맹은 창립 직후 대구의 재봉 직공 청년회를 가맹단체로 받아들였다. 달성군 청년연맹은 달성군 청년 동맹을 결성하기 위한 활동이 벌였으나 실현을 보지 못했다. 그 대신 현풍 청년 동맹이 결성되었다. 경상북도 지역에서 청년연맹은 1925년 8월에 결성된 안동 청년연맹을 시작으로 예천, 영일, 김천, 상주, 달성, 고령, 칠곡, 영양, 경주, 문경, 영덕, 영천 등 23군 가운데 13군에서 결성되었다.

[현황]

달성군 청년연맹에는 현풍 청년회를 비롯하여 신암 청년회, 반월 청년회, 효목 청년회, 대구 청년회, 아구 청년 동맹, 우리 친목회, 대구 여자 청년회 등이 가맹하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달성군 청년연맹의 결성은 전국적 청년 운동의 흐름에 적극 편성하는 것이며, 달성군 사회 운동의 대표적 단체로 부각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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