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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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花園縣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김호동 |
통일 신라 시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에 있던 지방 통치 구역.
경덕왕(景德王)[재위 742∼765]은 귀족 세력 약화와 왕권 회복을 목표로 한화 정책을 펼쳐 제도 개혁을 단행하였다. 이때 9주·5소경·117군·293현의 고유 지명을 한자로 고쳤는데, 설화현(舌火縣)은 화원현(花園縣)으로 개칭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4, 지리지 수창군 조(壽昌郡條)에 “화원현은 본래 설화현인데 경덕왕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도 그대로 따른다”라는 기록이 있다.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은 신라 때 설화현인데 경덕왕 때 화원현으로 이름이 바뀌었고, 수창군의 영현이 되었다.
1018년(현종 9)에 경산부[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의 속읍이 되었고, 외관이 파견되지 않아서 경산부의 간접적인 지배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