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반송리 용연사 방향에 위치한 계곡.

[개설]

용연사 계곡(龍淵寺溪谷)은 용연사 우측에 형성된 깊은 계곡을 말하며, 계곡을 따라 용연사와 비슬산 계곡물이 한데 모인 용연지(龍淵池)가 있다.

[명칭 유래]

계곡이 형성된 곳에 위치한 용연사의 명칭에서 유래하여 용연사 계곡이라고 부른다.

[자연환경]

비슬산 천왕봉 북쪽 산지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북쪽으로 흐르며 형성되었다. 용연사 계곡을 따라 아름드리나무와 잡목이 우거져 있다. 나무숲에 가려 밖에서는 계곡을 잘 볼 수 없다. 나무숲을 지나 계곡으로 내려가면 좌우측으로 다양한 기암괴석이 있고, 바위 사이로 흘러내리는 맑은 물과 주변의 풍광이 아름답다. 특히 계곡에 형성된 높이 15ｍ 되는 폭포는 용이 살았다고 하여 용주 폭포라고 부른다. 대구 인근에 위치한 계곡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특히 대구 수목원 옆 도로가 새롭게 준공되면서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