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803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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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縣內- |
영어공식명칭 | Hyeonnaedeul(Field) |
이칭/별칭 | 현풍들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상일 |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 일대에 형성된 평야.
낙동강에 흘러드는 현풍천(玄風川)과 차천(車川)의 하류 유역으로 현내들[현풍들]이라고 부르는 넓은 충적 평야를 형성하고 있다.
달성군 현풍읍 일대에 형성된 평야이므로 현내들 또는 현풍들이라고 부른다.
현내들은 달창지에서 흘러나와 현풍읍 중앙부를 북서로 흘러 낙동강으로 유입하는 차천의 연안을 따라 형성된 평야이다. 토양은 전체적으로 배수가 약간 불량하거나 양호한 자갈이 있는 식양질(埴壤質) 내지 자갈이 있는 사양질(砂壤質) 토양[Apc]이다. 그리고 달창지 부근에서 달성군 유가읍 한정리와 구지면 가천리에 이르는 중류는 배수가 약간 양호 내지 매우 양호한 자갈이 있는 사질(砂質) 또는 자갈이 있는 사양질(砂壤質) 토양[Afd]이고, 낙동강에 합류하는 하구 부근의 달성군 현풍읍 원교리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차지하는 평야는 배수가 약간 불량한 미사 식양질(微砂埴壤質) 내지 식질(埴質)의 충적토[Apa]이다.
현내들의 면적은 약 8㎢로 달성군의 넓은 평야 가운데 하나이다. 주요 농산물은 쌀, 보리 등 주곡을 비롯하여 무, 배추, 마늘, 양파 등을 생산한다. 현내들은 1973년 총연장 9.5㎞의 차천제가 완공되면서 비로소 낙동강의 침수를 막게 되었다. 또한 달창지와 보조 못으로도 이 넓은 지역에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성하리 양수장이 설치되면서 비로소 완전 수리 안전답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