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북구 구암동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지역 본부.

[개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韓國農漁村公社慶北地域本部)는 농업 생산성 증대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설립한 한국농어촌공사 산하의 준정부 기관[위탁 관리형]이다.

[설립 목적]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에 의거하여 환경친화적인 농어촌 정비사업, 농지은행 사업, 농업 기반시설 종합 관리, 농어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하여 농업 생산성의 증대 및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농어촌공사는 2000년 1월 1일 농어촌진흥공사와 농지개량조합·농지개량조합연합회가 통합한 농업기반공사로 출범하였다. 2005년 농업기반공사에서 한국농촌공사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8년 한국농촌공사에서 한국농어촌공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한국농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08년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의 주요 업무는 농어촌 정비사업, 농산어촌 지역개발 사업, 수탁사업에 관한 조사설계 및 사업 관리, 지하수·기전 사업, 농어촌 정비사업 관련 경제 조사·분석, 지사 관할 사업에 대한 지도 및 관리 등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20년 10월 경상북도 포항시, 경주시, 울진군으로부터 수탁을 받아 6개 항[포항 영암1리항·오도2리항, 경주 연동항·나정항, 울진 울진항·기성항]을 대상으로 ‘어촌 뉴딜 300사업’을 추진하였다.

어촌 뉴딜 300사업은 300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사업이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2019년에는 3개 항[포항 신창2리항, 경주 수렴항, 울진 석호항]을 282억 원에 수탁하여 공사를 시행 중이며, 2020년 6개 항을 460억 원에 수탁하여 어촌 뉴딜 300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황]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산하에 포항·울릉지사, 경주지사, 안동지사, 구미·김천지사, 영주·봉화지사, 영천지사, 상주지사, 문경지사, 경산·청도지사, 의성·군위지사, 청송·영양지사, 영덕·울진지사, 고령지사, 성주지사, 칠곡지사, 예천지사, 달성지사 등 17개 지사가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축적된 경험과 지역개발 노하우를 접목시켜 대구·경상북도의 낙후된 농어촌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