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2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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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秀忠家 所藏 典籍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구본욱 |
간행 시기/일시 | 1538년 - 이수충가 소장 전적 『비아』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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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94년 - 이수충가 소장 전적 『퇴도선생일기』가 『퇴계선생일기회성』으로 간행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7년 1월 31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6월 29일 - 이수충가 소장 전적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문화재 지정 번호 삭제 |
소장처 | 이수충 가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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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고서 |
저자 | 육전[『비아』]|이황[『퇴도선생일기』] |
권책 | 11권 5책[『이아주소』]|20권 5책[『비아』]|1책[『퇴도선생일기』]|10장[『전학봉시고』] |
규격 | 32.3×21.4㎝[『이아주소』]|32.3×21.2㎝[『비아』]|19.2×28.3㎝[『퇴도선생일기』]|108.5×60.4㎝[『전학봉시고』] |
문화재 지정 번호 |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이수충 가에 소장된 조선시대 서적.
이수충가 소장 전적(李秀忠家所藏典籍)은 『이아주소(爾雅註疏)』, 『비아(埤雅)』, 『퇴도선생일기(退陶先生日記)』, 『전학봉시고(傳 鶴峰 詩稿)』 4종 21점이다. 이수충가 소장 전적은 2017년 1월 31일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81호로 지정되었다. 그 후 2021년 6월 29일 「문화재보호법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정 번호가 삭제되었다.
『비아』의 저자는 송(宋)나라 육전(陸佃)이고, 『퇴도선생일기』의 저자는 이황(李滉)이다.
『이아주소』는 16세기에 금속활자로 간행된 것이고, 『비아』는 1538년경 금속활자로 간행된 것이다. 『퇴도선생일기』와 『전학봉시고』는 필사본이다.
『이아주소』는 11권 5책으로 크기는 가로 32.3㎝, 세로 21.4㎝이다. 『비아』는 20권 5책으로 크기는 가로 32.3㎝, 세로 21.2㎝이다. 『퇴도선생일기』는 필사본 1책으로 크기는 가로 19.2㎝, 세로 28.3㎝이다. 『전학봉시고』는 필사본 10장으로 크기는 가로 108.5㎝, 60.4㎝이다.
『이아주소』는 『이아(爾雅)』라는 책을 풀이한 책이다. 『이아』는 유학의 경전인 13경(經)에 속하는데, 진(晋)나라 곽박(郭璞)의 주(註)와 송나라 형병(邢昺)의 소(疏)를 함께 편집한 것이다. 『이아』는 백과사전이라고 할 수 있다.
『비아』는 송나라 육전이 조수(鳥獸), 충어(虫魚), 초목(草木), 천마(天馬) 등을 해석하여 8편으로 분류한 것인데, 『이아』를 증보했다는 뜻에서 『비아』라고 하였다.
『퇴도선생일기』는 1542~44년까지 3년간 퇴계 이황이 쓴 생활 일기로 퇴계의 암행어사 활동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필사본으로 책 표제에 『선조퇴계선생일기』라고 쓴 것으로 보아 후손이 후에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1994년 권오봉에 의하여 활자화되어 발행되었는데 책의 제목을 『퇴계선생일기회성(退溪先生日記會成)』이라고 하였다. 책 뒤에 원문이 영인되어 첨부되어 있다.
『전학봉시고』는 학봉(鶴峯) 김성일(金誠一)의 시를 필사한 것이다.
『이아주소』와 『비아』는 현재 남아 있는 유일한 금속활자본으로 퇴계 이황의 장서인이 찍혀 있다. 또한 가전(家傳)의 경위를 후손이 묵서하고 있어 책의 소장자와 전래 경위를 알 수 있는 자료이다.
『퇴도선생일기』는 이황이 쓴 일기 중에서 유일한 것으로 이황의 암행어사 활동이 서술되어 있는 등 기존의 이황 연보를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다.
『전학봉시고』는 작품의 희소성으로 학술적인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