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00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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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平安- |
영어공식명칭 | Pyeongan Saemteo |
이칭/별칭 | 평안약수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산1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전영권 |
전구간 | 평안샘터 -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산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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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샘터 |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달비골 평안동산에 있는 샘터.
한국전쟁 당시 평안남도 출신 실향민들이 대구에 정착하면서 ‘평안남도도민회’라는 친목단체를 결성하였다. 평안남도도민회가 대구광역시 달서구 도원동 달비골 일대 사유지를 사들여 평안동산을 조성하였다. 달비골에 있는 약수터, 즉 평안샘터를 비롯하여 석정, 느티나무 약수터, 원기사 진입로 부근 약수터 등은 수질이 좋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평안동산은 평안남도 출신 실향민들의 공동 묘원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달비골 입구의 월곡지는 선상지의 선정부에 해당하며, 달비골에서 운반된 퇴적물은 전면에 넓은 월배선상지를 이루어 놓았다. 달비골은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진천천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진천천은 단층선에 해당하는 달비골에 발달한다. 월곡지로부터 약 1㎞ 위쪽에 위치하는 평안샘터는 앞산터널 공사로 인한 지하수 고갈로 한때 약수 공급이 중단된 적도 있었으나, 그 후 복원하였다. 달비골 일대 약수터의 지질은 약 6,500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말기에 형성된 불국사관입암류의 규장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 암층을 통과하여 흐르는 지하수는 좋은 수질을 유지하게 된다.
평안동산에는 다양한 운동 시설물을 비롯하여 파고라 벤치, 약수터인 평안샘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