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비가 내리기를 기원하며 지내던 마을 제사.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은 주동교 건너에 형성된 마을로, 술엣골이라고도 부른다. 이 마을에서는 가뭄이 심할 때면 마을 뒷산에 있는 용터지기라고 불리는 우물에서 기우제를 지냈다. 마을 뒷산에 한 평 정도 되는 우물이 있었는데 아무도 그 깊이를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깊었다고...
충청북도 충주시 엄정면 가춘리 주동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면 지내는 마을 제사. 주동에서는 양력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산신제와 서낭제를 지낸다. 마을에서 1.5㎞ 떨어진 뒷산 중턱에 있는 산제당에서 산신제를 먼저 지내고 내려와 마을 입구에 있는 서낭당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비는 서낭제를 지낸다. 그러나 1972년 강원도 남부와 충청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