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교육자. 김달수는 1911년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에서 가난한 가정의 차남으로 태어났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 손에서 자란 김달수는 어려서부터 배워야겠다는 일념에 독학으로 사범학교에 진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다. 19세였던 1930년 강의공립보통학교 훈도를 시작으로 교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1934년에는 주덕공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