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
이알평을 시조로 하고 이자심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경주이씨는 신라 초기의 6촌(6부) 중 알천 양산촌을 다스리던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한다. 통일신라 말기 이알평의 36세손으로 진골 출신인 소판 이거명(李居明)을 중시조로 해서 고려 말기 이거명의 16세손에서 크게 8파로 나뉘고 다시 아래로 내려오면서 대소 70여 파로 분파된다. 모든...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와 앙성면 지당리에서 음성군 감곡면에 걸쳐 있는 산. 차령산지 본줄기에 해당하는 산이다. 북쪽으로 이문고개를 넘어 오갑산[609m]으로 이어지며, 남쪽으로 행덕산[447m]·솔고개·수레의산[679m]과 연결된다. 동쪽에 질마루고개를 사이에 두고 승대산[567m]과 이웃하여 있고, 나아가 둔터고개·국망산[770m]·하남치·보련산[76...
-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탑평리 충주박물관에 있는 조선 중기 무신 이수일 장군의 초상화. 충무공 이수일은 효종 때 북벌 계획으로 유명한 이완의 아버지이다. 이수일은 충주 서촌의 시곡(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에서 태어나 30세에 무과 시험에 합격 후 선전관, 현감을 거치다가 임진왜란을 맞게 되었다. 이때 의병을 모아 많은 왜적을 무찔렀으며 그 후 밀양부사, 경...
-
충주 출신이거나 충주 지역과 연관이 있는 사람을 ‘충주 사람’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충주는 국토의 중심이었고 예부터 사통팔달의 도시였기에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또한 충주 지역 자체에서 인물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풍토가 조성되어 있었음도 한 몫을 한 것으로 여겨진다. 다른 고장과 비교하여 손색이 없는 면면을 지녔기에 충주를 인물의 고장이라 칭하...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동성동본의 사람들로 형성된 촌락. 집성촌은 동성동본(同姓同本)의 성씨집단이 대대로 모여 사는 촌락을 의미한다. 집성촌은 삼국시대 또는 고려시대로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조선 초기부터 본격적으로 형성되기 시작하였고 특히 17세기 이후 집중적으로 형성되었다. 17세기 이후 적장자 중심의 상속제도의 변화, 주자가례(朱子家禮)의 보급, 예학(禮學)의 발달,...
-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오석리에 있는 조선 중기의 무신 이수일의 신도비. 충무공(忠武公) 이수일은 조선 중기 북벌론의 대표격인 이완 대장의 아버지이다. 충주 서촌의 시곡(현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에서 태어나 30세에 무과에 합격한 후 선전관, 현감을 거치다가 임진왜란을 맞이하였다. 이때 이수일은 의병을 모아 왜적을 무찔렀으며, 40세에 밀양부사가 되었고, 이어...
-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와 음성군 감곡면 영산리 경계에 있는 산. 충주시 서쪽 끝에 있어 음성군과 경계를 이룬다.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차령산지 본줄기 일부로, 원통산[645m]·행덕산·솔고개·수레의산[679m]으로 이어지는 지맥에 속한다. 암석은 호상편마암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사가 가파르지만 대부분 낙엽수림이 우세한 식생으로 덮여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