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맹동마을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려문. 초계정씨 정수동 처 전주이씨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1803년(순조 3) 명정(命旌)되어 건립한 건물이다. 전주이씨는 어느 날 시어머니가 사망하자 마을 사람들이 전염병으로 의심하여 시아버지를 집 뒤 서당에 은거케 하였는데, 시아버지에게 병이 발병하자 새벽 일찍 약을 달여 남편과 같이 간호하였고,...
조선 후기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효부. 본관은 전주(全州). 남편은 유생 정수동이다. 정수동 처 전주이씨의 구체적 생애에 관해서는 알 수 없으나 효부로서 칭송이 자자했다고 전해진다. 1743년(영조 19) 전주이씨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정려가 명해지고 정려가 건립되었다.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대곡리 맹동에 있는 정려는 남향으로 배치되었고, 정면 1칸, 측면 1칸의 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