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문반직과 무반직에 임용된 충청북도 충주 출신 관인. 충주는 국토의 중앙부에 위치하여 일찍부터 군사와 교통의 요지로 중시되어 고구려의 국원성(國原城)과 통일신라의 중원경(中原京)이 설치되었다. 고려시대 이후에도 행정상의 중심지로 충주목(忠州牧)이 설치되어 많은 인물이 배출되었다. 충주 출신으로 문무관료가 된 인물은 충주목이 오늘날의 음성군과 괴산군 일...
조선 전기의 무신. 본관은 충주(忠州). 자는 자유(子游). 시호는 정장(貞莊). 아버지는 광주목사와 동지중추부사를 지낸 어득해(漁得海)이다. 어유소(漁有沼)는 1451년(문종 1) 내금위에 선발되고 1456년(세조 2) 무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사복시직장, 사헌부감찰을 역임하였다. 1460년 두만강을 건너 조선 백성들의 재산을 약탈하던 여진, 알타이, 골간, 올랑합,...
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충청북도 충주 지역 역사. 조선시대 충주는 1395년(태조 4) 지방제도가 개편된 후 충청감영의 소재지이면서 목(牧)으로서 대원(大原)·예성(蘂城)으로 불렸다. 관내의 호수는 1,871호이며, 인구는 7,452명에 이르고, 시위군 440명과 선군(船軍) 465명이 있는 대읍이었다. 1458년(세조 4)에 충주진(忠州鎭)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