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이자 교육자. 신태학의 본관은 평산(平山)으로,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의당 박세화에게 배웠다. 1908년(융희2) 43세로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대덕리로 옮겨와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주권 회복을 위해서는 인재의 양성이 필요하다고 결심하여 평생 후학을 기르는 데 힘을 기울여 왔다. 당시 일본인들이 부산과 서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