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달천동 일원에서 한도척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두쇠 도척」의 주인공 한도척은 달천 인근에 살았는데, 그는 근검절약을 하여 많은 재산을 축적하였다. 그 후 장인에게 받은 밥값으로 소 90마리 반환, 자신에게 돈을 빌린 사람들의 빚 탕감, 남은 재산 관가에 헌납 등으로 선행을 하였기에 마을 사람들이 그를 기려 송덕비를 세웠다는 인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