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에서 형제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니면 용원리의 안용원에서 신니면 마수리 온수골의 능선 너머로 병행해서 위치한 해발 709m의 가엽산 기슭에 사람 모양의 바위 두 개가 있다. 이 바위를 ‘형제바위’라고 부른다. 1982년 충청북도에서 간행한 『전설지』에 실려 있는데, 당시 신니면 용원리로 현지조사를 나가 주민 오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