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미평동에 있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지역 본부.

[설립 목적]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인간다운 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권리를 비롯한 제 인권과 노동 3권을 토대로 한 노동 기본권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61년 12월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충청북도협의회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교동로3번길 153-1[북문로2가 116-1]에 사무실을 두고 설립되었다. 1979년 4월 30일 청주시 흥덕구 공단로 58[복대동 100-15]에 근로복지회관이 신축됨에 따라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1990년 2월 20일 노총전국대의원대회 규약 개정에 따라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2001년 4월 한국노총 규약 개정에 따라 지역본부 사무국이 사무처로 변경되었다. 2015년 7월 30일 충청북도 근로자복지회관 신축에 따라 청주시 서원구 2순환로 1814-39[장성동 115-11]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2021년 3월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 1865-15[미평동 산12-2]로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지역 내 노동자의 공통된 권익을 증진시키고 한국노총의 운동 방침을 구현하기 위하여 근로 조건 개선 및 노사 관계 지도 사업, 임금 개선 사업, 조직 확대 및 지도 사업, 조직력 강화 교육, 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사업, 국제 교류 및 해외 연수, 노사평화센터 건립 및 장학 사업, 정치 참여 및 사회 활동 등을 하고 있다.

[현황]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의 조직은 의장, 부의장, 사무처장, 총무국, 조직국, 교육국, 대외협력국, 산업안전국, 비정규국, 기획홍보국, 여성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의 16개 지역 본부 가운데 충북 지역 본부로서, 청주, 충주, 음성, 제천, 단양에 지역 지부를 두고 있다.

본부 건물은 부지 3,396㎡, 연면적 2,565㎡, 지하 1층, 지상 4층의 규모이다. 회의실, 노동상담실, 교양강좌실, 체력단련실 등이 있고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를 비롯한 14개 산별 노조 사무실이 입주하여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노총 충북지역본부는 노동자의 임금, 노동 조건의 유지·개선과 노동자의 경제적·사회적·정치적 지위 향상, 노동자의 조직화와 전체 노동자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