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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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守儀洞- |
이칭/별칭 | 강상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
[정의]
행정명으로는 흥덕구 강서 1동 14통이고, 법정명으로는 수의동 강촌이다.
[개관]
수의동은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일하면(西江內一下面)의 지역으로 절의를 지킨 사람이 많은 마을이라 하여 수의동(守儀洞)[수절, 숫절]이라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강상리(綱常里), 부동(釜洞), 정상리(井上里)를 병합하여 수의리(守儀里)로 강서면(江西面)에 편입된 후, 1983년 2월 대통령령에 의하여 청주시에 편입되었다.
수의동 강촌마을은 동네에서 강상(綱常)이라고 부른다. 오륜삼강(五倫三綱)을 잘 지키는 마을이란 뜻에서 연유되었다는 설과, 마을 안에 삼강오상(三綱五常)의 정문(旌門)이 있어 강상이라 불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강상마을은 여산송씨(礪山宋氏) 집성촌(集姓村)으로 개촌하였다. 임진왜란 초에 순국한 천곡(泉谷) 송상현(宋象賢)[1551~1592]을 1595년 선조(宣祖)의 명으로 국장(國葬)하면서 후손들이 거주하기 시작하였다. 이때 사패지를 하사받아 현재 인근 산야가 여산송씨의 소유지이다.
2004년 12월 현재 행정기관 조사에 의하면 강상마을에는 76세대, 남자 96명, 여자 94명이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그러나 실제 마을에 거주하는 세대는 45호 정도이고, 세를 사는 가구가 10가구다. 총 인구수는 160명이 안 되는 것으로 추정한다. 마을 주민의 주 연령층은 50대 후반부터 60대 초반이다. 노인 주거 가구수는 40호에서 50호 정도이고 4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는 2가구, 3대가 함께 거주하는 가구는 5가구이다.
[정보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