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2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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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淸州- |
영어음역 | Chungju Gibyeol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연속 간행물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2가 56-2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민경명 |
[정의]
충청북도 청주지역에서 발행되고 있는 인터넷신문.
[창간경위]
전 청주대학교 교수협의회 회장이었던 박정규가 주축이 되어 청주지역 진보세력들을 중심으로 2002년 말 창간,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도종환[1954~ ] 시인,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신성국 신부, 시민운동가 변지숙, 판화가 이철수, 도시산업선교회 정진동 목사, 김창규 목사 등 청주지역의 진보적인 인사 1백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여 창간하였다. 이들 발기인들은 시민 기자로 참여해 각 분야의 소식을 전할 뿐 아니라 칼럼 등을 게재하고 있다.
[구성과 형태]
『청주기별』은 메인 면에 주요 뉴스와 다양한 연재를 싣고 있다. 특히 ‘성명서와 논평’란을 두어 시민사회 단체의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하였다. 섹션은 일반적인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이어‘여행/포토’와 ‘교육’을 별도로 둔 형태가 이채롭다.
[변천]
‘청주권 소식을 알린다’는 뜻에서 탄생한 『청주기별』은 시민기자에 의해 만들어진다. 1993년 3월에 제1차 독자모임이 열린 것을 시작으로 시민기자와 독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편집 및 취재 방향에 대해 토의하여 결정하는 등 시민언론의 전형을 만들어 왔다.
이후 『증평기별』이 탄생했고 다른 지역으로 인터넷 지역 기별을 넓혀가고 있다.
참다운 언론의 사명을 다하는 지역신문을 표방하는 『청주기별』은 기성 신문의 타성을 깨는 지역의 대안신문으로써 언론과 사회개혁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인권문제에는 보도에 그치지 않고 이의 개선을 위한 시민운동으로 연결시켜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