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202085
한자 爺孃山
영어음역 Yayangsan Mountain
이칭/별칭 아양산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운천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예경희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운천동에 있는 산.

[명칭유래]

『호서읍지(湖西邑誌)』에는 “청주 서쪽 5리에 수구(水口)에 사람들이 두 개의 산을 만들어 놓고 야양(爺孃)이라고 부른다”는 기록이 있다. 이로써 이 산이 오래 전부터 ‘야양산’으로 불려왔음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이름으로 불려지는 ‘아양산’은 ‘야양산’에서 변한 것이다. ‘아양’은 단독으로 쓰여 마을을 지시할 뿐만 아니라 아양골, 아양동, 아양바위, 아양정 등에서 보듯이 지명의 선행요소로서도 활발히 쓰인다.

[역사적 관련사항]

조선 선조 때 토정(土亭) 이지함(李之函)박춘무(朴春茂)[1544~1611] 등이 이 산에 올라 복대동 일대를 보니 행주형이라는 것을 알고 복대동에 무쇠로 만든 당간을 세우고 그 곳을 짐대마루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있다.

박노중(朴魯重)[1863~1945]의 한시에 ‘야양산(爺孃山)’이라는 제영시(題詠詩)가 전하고 있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동네사람들은 이산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위치와 교통]

봉림 서쪽에 있으며, 운천동운천초등학교 뒤에 있는 나지막한 산이다.

무심천(無心川)이 흐르고, 북쪽으로는 제1순환로와 왼쪽으로는 사운로 지나고 있어 교통은 아주 편리하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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