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871 |
---|---|
한자 | 金斫 |
영어음역 | Kim Jak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나경준 |
[정의]
조선 전기의 문신, 효자.
[가계]
본관(本貫)은 안동(安東)이며, 자(字)는 위경(衛卿)·등가(登可)이다. 좌의정(左議政) 김사형(金士衡)의 증손(曾孫)이며, 김종숙(金宗淑)의 아들로 지금의 청원군 오창면 출신이다.
[경력]
1447년(세종 29) 생원시(生員試)에 급제하고, 1454년(단종 2) 음보(蔭補)로 선공감(繕工監) 녹사(錄事)가 되었다. 이후 춘천부사(春川府使)·군기감정(軍器監正)을 역임했다. 1477년(성종 8) 중시(重試)에 급제하여 병조참지(兵曹參知) 등을 거쳐 형조판서에 이르렀다.
[활동사항]
형제간에 우애(友愛)가 돈독(敦篤)하여 4형제(四兄弟)가 한 집에 기거하였으며, 구경당(俱慶堂)이라 편액(偏額)하고 정성(定省)을 어기지 않았다. 부모의 병환이 위급함에 따라 손가락을 잘라 구환하였다. 부모님이 돌아가시자 묘소 옆에 여막(廬幕)을 짓고 3년을 지내니 왕이 그 효성(孝誠)을 듣고 예(禮)로써 우대하였다. 또한 그 효를 가상히 여겨 친히 특히 좋은 음식[美饌]을 하사하였다.
[의의와 평가]
선생이 죽은 뒤에 그 효성을 기려 효소(孝昭)라는 시호(諡號)를 하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