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6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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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社稷-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67-12[사직대로265번길 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임병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267-12번지 일대에 있는 재래시장.
[명칭유래]
사직동은 사직단(社稷壇)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그 사직단이 있던 자리는 충혼탑 부근으로 이곳에 시장이 형성됨으로써 명칭도 자연히 사직시장으로 불리게 되었다.
[변천]
사직시장에는 원래 남한제사가 있었다. 남한제사는 청주연초제조창과 더불어 우리고장의 대표적 향토기업이었다. 한창 번성을 누리던 남한제사는 사양길로 접어든 잠업을 따라 문을 닫고 그 자리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이 서문동으로부터 옮겨왔다.
1981년 개설된 사직시장은 버스터미널과 연계되어 번성하였으나 다시 시외터미널이 가경동(佳景洞)으로 이전되자 활력을 잃었으며 시장으로서의 기능을 많이 상실하고 있다.
[현황]
잡화, 농축산물, 혼수가게, 식품, 소채류 등을 취급하고 있는데 시외버스터미널이 있을 당시에는 특히 식당이 많았다. 점포수도 줄고 규모도 영세하다. 터미널 부지의 활용에 따라 재래시장의 활로가 달려있다.
[위치와 교통]
사직동은 주변에 교보생명과 많은 사무실이 인접해 있으며 예전부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자연히 대중교통을 이용해 쉽게 왕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