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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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興泉寺址 |
영어음역 | Heungcheonsaji Archeological Sit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박상일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수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의 터.
[발굴결과]
1980년의 지표조사에서 발견된 「흥천(興泉)」명 기와 조각을 통하여 이 절터가 고려에 있었던 ‘흥천사(興泉寺)’의 터였음이 밝혀졌다. 옛 절의 이름이 흥천사로 밝혀지기는 하였으나 흥천사가 어떠한 절이었는지는 역사의 기록이 전혀 없어 알 수 없다. 단지 이곳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이 대개 고려시대의 기와 파편들이어서 절이 있었던 시기를 대략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이전에는 우암사지(牛岩寺址) 또는 은덕사지(恩德寺址) 등으로 불려지기도 하였으나 우암사지(牛岩寺址)에 대한 근거는 찾을 수 없고, 은덕사지는 이곳에 1970년부터 1978년까지 은덕사라는 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1970년 6월 은덕사 살림집을 신축할 때 청자발 1점과 동종 1점, 철확 등이 출토된 바 있어서 유서가 깊은 절터임을 말해준다.
[위치]
상당구 수동 우암산(牛岩山)[338m] 정상의 남쪽 계곡 즉, 청주방송[CJB] 송신소로 올라가는 길 오른편에 있다.
[현황]
화강석으로 만든 돌절구가 남아 있으며, 은덕사가 있었을 때의 축대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건물지였음을 확인시켜 줄 뿐, 지표상에 아무런 유적이 남아 있지 않고 수풀 속에 대지의 흔적이 희미하게 보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