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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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芮宗 |
영어음역 | Kim Yejo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왕족·호족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이병희 |
[정의]
고려초 청주지방의 토호.
[활동사항]
용두사 철당을 세울 것을 발원한 인물이다. 962년에 쓰여진 「용두사지철당간기(龍頭寺址鐵幢竿記)」에 당대등(堂大等)의 직을 띠고 있다. 당대등은 983년(성종 2) 향리직 개편시에 호장(戶長)으로 칭호가 바뀌게 되는 데서 알 수 있듯이 토호층의 최상층이다.
고을의 호가(豪家), 향려(鄕閭)의 관족(冠族)으로 일컬어졌으며, 뜻밖의 병에 걸려 부처의 도움을 빌고자 철당을 만들 것을 발원하였다. 그러나 몇 해 지연되었으나 완성을 보지는 못하였다. 철당의 건립을 주도한 김(金), 손(孫), 경(慶), 한(韓) 4성씨 인물 가운데 대표적인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