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죽림동에 있는 한국지역난방공사 소속 청주 지역 지사.

[설립목적]

집단 에너지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한 에너지 절약, 환경 공해개선 및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85년 11월에 설립된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사업 확장계획에 의거 1998년 5월에 청주지역 진출을 꾀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충청북도 환경당국과 환경단체 그리고 지역 언론 등으로부터 사용연료 문제를 두고 논란이 많았으나 탈황시설 등을 추가 건설하는 조건으로 인가되어 2000년 10월 준공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집단에너지공급 사업으로써 사업개발(신규사업개발 및 사업 타당성 검토, 계획수립, 허가취득, 용지확보), 건설(공급시설의 설계, 시공 및 공사관리), 생산(열원시설의 운영 유지보수 안전관리 및 환경관리), 수송(열수송시설의 운영, 유지보수 안전관리 및 열수송시설 확충), 영업(요금관리, 고객서비스 등 영업제도 운용 개선, 사용자 시설 기술지원), 연구 및 기술개발(집단에너지 시설의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11년 3월 현재 한국지역난방공사 청주지사의 열공급시설 현황은 열병합발전소(열 105Kcal/h, 전기 61MW), 열전용보일러(150t/h×2기=154Gcal/h), 열수송관(58.0㎞×2열), 열공급세대수(69,000호) 이다.

[조직]

1985년 11월 설립된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사장, 감사, 3본부장, 13처(실), 12지사, 정원 950명으로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설립 당초에는 주식회사로 출범했으나 1992년 집단에너지사업법에 의거 공공법인으로 전환된 국내 최대의 집단에너지 공급 업체이다. 이는 집단에너지 공급이 단순 영리목적으로 경영될 때 야기될 수 있는 대기오염 등 환경문제, 대규모 공급시설의 안전관리, 저렴한 에너지 공급 등 설립목적을 달성토록 하는데 있다할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목적에 부합하도록 지역차원의 감독과 감시가 따라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