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196 |
---|---|
한자 | 淸州體育館 |
영어공식명칭 | Cheongju Gymnagium |
분야 | 문화·교육/체육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산 119-1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병선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 있는 실내 체육관.
[설립목적]
전국소년체전 7연패를 기점으로 경기력 향상과 훈련여건 마련 등 충북의 체육진흥방안차원에서 건립됐다.
[설립경위]
체육발전의 요소는 선수, 시설, 지도자의 자질 등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시설의 빈곤으로 연습장과 경기장의 부족현상은 충북 체육발전의 부진요인으로 작용했다. 그러나 전국소년체전에서 충북꿈나무선수단의 연승으로 체육진흥방안에 따른 시설건립과 선수훈련장 마련 등 전환기를 맞았다.
1969년 정해식 전 도지사가 충북체육회 제11대 회장으로 있을 때 거론되기 시작하여 1971년 태종학 전 도지사 재임시 당시 육인수 국회의원은 충북체육발전을 위하여 충북실내 체육관 건립을 적극 추진했으며, 건립추진위원회(명예회장 오용운 충청북도지사, 회장 김종호 한국도자기 대표, 부회장 김준철(金俊喆)·신필수·채동환, 이사 18명, 감사 2명, 간사 1명)가 구성되어 서울 등지에서 모금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 3억5,000만원을 들여 현대건설이 1974년 11월 준공했다.
[활동사항]
현대식 자동농구대와 계시를 할 수 있는 자동기록장치 등 국제적 시설로 준공이후 1975년 8월 23일 제4회 고 육영수여사배쟁탈 전국여자탁구대회를 개최하여 체육관 건립을 더욱 뜻깊게 했다.
한때 청주를 연고로하는 프로농구팀이 운영되면서 주경기장으로 사용됐고 현재는 농구와 배구, 레슬링(2004년 국가대표선발전 및 대통령기대회 개최), 태권도 등 각종 도내 및 국내외 대회를 개최하고 생활체육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체육 활성화와 주민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현황]
농구와 배구, 탁구, 핸드볼, 레슬링, 태권도, 체조, 배드민턴 등을 할 수 있고, 수용 인원은 8,000명 정도이다. 관리실과 회의실, 선수실 등을 구비했으며 육상경기연맹이 입주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