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에 있는 MBC 계열 지역 방송사.

[설립목적]

지역사회를 고르게 개발하고 다양한 문화혜택을 함께 나누며, 지역간 정보격차를 해소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1969년 지역의 문화방송을 설립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에 따라 5·16장학회가 주축이 되어 1970년 10월 8일 충청방송주식회사를 설립하고 10월 23일 개국하였다. 1971년 10월 청주문화방송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민영방송으로 출범하였으나 1980년 언론기본법에 의해 본사가 지역방송사 주식의 51%를, KBS가 문화방송 본사 주식 70%를 소유함으로써 공영방송 체제로 전환되었다.

2011년부터 충주MBC와 겸임사장 체제로 운영하면서 통합을 준비하여 중부권 대표 방송사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변천]

청주문화방송은 1970년 10월 23일, 1287 KHZ, 10 KW의 AM 방송을 첫직으로 개국하였다. 1983년 4월 1일 UHF CH33, 5KW로 TV 방송국을 개국하였으며 1983년 8월 1일 99.7 MHZ, 1KW로 FM 방송을 시작하였다. 1994년 10월 10일 구사옥을 증.개축하였고 1996년 12월 30일 죽림동 RADIO 송신소를 준공하였다. 1999년 10월 23일 107.1MHZ로 표준FM을 개국하였고, 2003년 6월 26일 D-TV 방송국 허가(CH20 출력 2KW)를 받았다.

2006년 10월 23일 가경동에 신사옥을 준공하여 이전하였다. 2016년 8월24일 청주MBC와 충주MBC를 통합하여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변경 허가를 받았고, 10월 1일 MBC충북으로 출범하였다.

[조직]

조직은 사장, 상무 아래 편성제작국, 보도국, 기술국, 경영국, 미디어사업국 등 5국과 제작1부, 제작2부, 보도1부, 보도2부, 기술1부, 기술2부, 경영심의부, 회계부, 미디어 사업부, 전략기획부 등 10부, 영상미술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활동사항]

AM, FM 라디오와 텔레비전 채널을 통해 보도, 음악, 시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 초청 강연, 각종 문화와 스포츠 행사, 희망의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방송으로서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다양한 문화접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충청북도 최초의 민간상업방송으로서 방송채널이 매우 부족했던 시기에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정보 제공과 지역방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MBC와 통합하여 MBC충북로 거듭남으로서 합병 시너지로 발생하는 제작비의 절감을 재투자하여 양질의 지역 방송을 제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