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1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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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丁峯洞 |
영어음역 | Jeongbong-dong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정봉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송호열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속하는 법정동.
[명칭유래]
지형이 고무래 ‘정’(丁)자처럼 생겨서 정봉(丁峰)이라고 하였다.
[형성]
본래 청주군(淸州郡) 서강내이하면(西江內二下面)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개편에 따라 학동리(鶴東里) 일부를 병합하여 정봉리(丁峰里)라 명명하고 강내면(江內面)에 편입되었다. 1987년 1월 1일 정봉리가 청주시에 편입되어 강서1동 관할의 법정동이 되었다.
[변천]
1989년 5월 1일 서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흥덕구 관할이 되었다.
[자연환경]
동의 북서단에 미호천(美湖川)이 흐르고 있어서 동 대부분 지역이 배후습지와 자연제방인데, 이들 지역을 개간하여 논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리고 동쪽 경계는 구릉지이다.
[위치와 교통]
북쪽은 신촌동, 서쪽은 청원군 옥산면, 서남쪽과 남쪽은 청원군 강내면, 동쪽은 서촌동과 각각 접하고 있다. 동의 동단에 청주역이 있는데, 여기까지 흥덕로가 연결되어 있으며, 흥덕로 북쪽으로 신정로, 남쪽으로 석봉로가 연결되어 있다. 석봉로에서 들정봉길이 갈라져 동 중앙부를 통과하고 있다. 시 외곽지역으로 상당히 외진 곳이지만 교통은 상당히 편리하다. 충북선이 동의 동쪽을 통과하고, 청주역도 있지만 이곳의 교통 편의에 크게 기여하지는 않고, 오히려 역과 연결되는 흥덕로가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현황]
흥덕구 서북단에 있는 법정동으로 괴형이며, 총 면적은 1.79㎢이다. 2011년 3월 31일 현재 158세대 37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남자가205명이고 여자는 169명이다. 청주역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가옥이 밀집되어 있다.
자연마을은 들판동(들정봉), 우터울(웃터굴·셋집매)이 있고, 주요 지명으로는 갓방, 강당고개, 갱치고개, 고물개봉, 구레, 금전판, 담심이, 돼지명당, 멧날(모인날), 미루봉(정봉), 미호천제방, 살구마루, 상낭구레, 소수골, 안산, 을목(얼목)고개, 응안, 원뚝, 장자늪, 정봉들, 정봉제방 등이 있다.
이곳은 배후습지를 개간한 곳으로 경지정리가 잘 되어 있으며, 논농사가 활발하다.
주요 기관으로는 청주역, 농협 정봉지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