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9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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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粉坪洞立石 |
영어음역 | Bunpyeong-dong Ipseok |
영어의미역 | Bunpyeongdong Menhir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민간 신앙 유적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 289-14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이융조 |
[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분평동에 위치한 선돌(立石).
[개설]
고인돌과 함께 큰돌 문화(巨石文化, Megalithic culture)의 한축을 이루고 있는 선돌은 선사시대부터 축조된 것이 발굴결과 밝혀지고 있으나 모든 선돌이 선사시대부터 새워졌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조사에 따르면 금강권에 있는 선돌은 다른 어느 곳 보다 많이 있다. 금강권의 선돌은 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많은데, 끝이 뾰족한 형태인 것은 ‘남성’, 둥글거나 판판한 것은 ‘여성’으로 보고 있다.
[명칭유래]
선돌 앞쪽의 들은 ‘선돌모퉁이들’이라 불리워지고 있어 입석의 존재를 암시하여 주고 있는데, 이 선돌을 ‘선돌멩이’라 부르며, 선돌이 서 있는 거리를 ‘선돌멩이거리’라 부른다.
[위치]
충북고등학교에서 청주우회도로를 따라 충북대학교 방향으로 조금 오다보면 분평주유소가 있고, 그 옆으로 산·미·분·장동사무소로 들어가는 길이 있는데, 선돌은 주유소 옆 갈림길의 새뜸마을 어귀에 해당된다.
[형태]
선돌의 전체 모습은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의 폭의 넓은 세모꼴 형태를 취하고 있어 남성선돌로 분류되며, 둘레를 돌아가며 손질하였다. 크기는 161x86x25㎝이고 암질은 화강암이며 N-20o-W방향으로 서 있다.
[현황]
현재 선돌은 본래 위치에서 길을 포장 과정에 약간 옆으로 이동되었으며, 밑부분이 시멘트로 발라져 있다. 이 선돌은 사람들이 특별히 위하지는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