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후기의 효자.
[가계]
판서 정사호(鄭賜湖)의 증손으로, 사인(士人) 정의창(鄭儀昌)의 아들인데 그의 모친 채씨는 효부로 정려(旌閭)되었다.
[활동사항]
정성과 공경으로 부모를 섬기고 부친 병환에 손가락을 잘랐으며, 상고(喪故)에 죽은 이를 슬퍼하고 그리워함이 도를 넘고 여막(廬幕) 삼년간 주야로 울며 조밥과 맨소금으로 집상(執喪)하더니 복상(服喪)이 끝나고 쓰러졌다.
[상훈과 추모]
모자 양대의 효행이 조정에 알려져 1729년(영조 5)에 호조좌랑(戶曹佐郞)에 증직(贈職)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