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에 있는 근린공원.

[명칭유래]

이곳에 있는 골짜기 이름이 새적굴(새적골·새절골)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새절골은 ‘(골짜기) 사이에 있는 절골(절이 있는 골짜기)’ 또는 ‘새로운 절이 있는 골짜기’ 등으로 풀이된다. 이 새절골이 새적골로 변하고, 다시 새적굴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변천]

동남쪽에 있는 우암산(牛岩山)[338m]으로부터 뻗어 내려온 능선과 골짜기로 구성된 자연상태의 임야이다. 조만간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미개발 상태의 공원녹지지역이다.

[위치와 교통]

충청북도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59-2번지[덕벌로31번길 27] 일대에 있으며, 북쪽은 율량천에 접하고, 동남쪽은 우암산(牛岩山)[338m]과 연결되어 있다. 서부와 북서부는 단독주택 구역이고, 남부와 동부는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부지이다. 미개발 상태의 공원이기 때문에 교통편은 매우 불편하다. 의암로에서 율량천을 따라 우회전하여 내덕제방길을 따라 동쪽으로 가다가 우회전하여 북부배수지길을 따라 남쪽으로 가면 된다. 사실상 이 도로들은 주변 주택과 배수지의 교통 편의를 위해 개설해 놓은 것으로 공원 이용과 관련된 것은 아니다.

[현황]

이 공원의 전체가 구릉성 산지로 되어 있어 공원 용도로는 전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은 자연 상태의 임야이다. 리기다소나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면적은 167,138.1㎡이다. 곳곳에 논밭이 있고, 공원 안쪽에는 청주시 상수도관리사업소 북부배수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