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2001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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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道安縣 |
영어음역 | Doan-hyeon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지명/고지명 |
지역 | 충청북도 청주시 |
시대 | 고려/고려 |
집필자 | 강민식 |
[정의]
고려시대 이후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
[명칭유래]
도안현(道安縣)은 현재의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권 제35 잡지 제4 지리2)에는 한주(漢州) 흑양군(黑壤郡)의 영현(領縣)인 도서현(都西縣)이라 하였다. 본래 고구려의 도서현(道西縣)으로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쳐 도서현(都西縣)이라 하였다.
고려 때 도안현(道安縣)이라 하여 현재의 이름은 고려초부터 유래한 것을 알 수 있다. 도서현은 도개(都蓋) 또는 도살성(道薩城)이라고도 하였는데, 충청북도 증평군 도안면 화성리의 이성산성(二聖山城)과 두타산성(頭陀山城) 일대에 해당한다.
[변천]
1018년(현종 9) 청주목(淸州牧)의 속현(屬縣)이 되었으며, 1405년(태종 5) 백성이 적고 땅이 좁다하여 청안현(淸安縣)과 합쳐 청안현(淸安縣)으로 하고 감무(監務)를 두어 다스리게 하였다. 1413년 현감(縣監)을 보내 다스리게 하였다.
1914년 군면 폐합에 따라 도안현의 이름을 따라 도안면(道安面)으로 고치는 동시에 충청북도 괴산군(槐山郡)에 편입되었다. 1990년 충청북도 증평출장소가 설치되면서 이에 포함되었고, 2003년 8월 증평출장소가 증평군으로 승격되면서 군에 포함되었다.
[위치와 교통]
충청북도 증평군 북쪽에 위치하고, 동쪽은 괴산군 사리면과, 서쪽은 진천군 초평면, 남쪽은 증평읍과 괴산군 청안면에 접하고 북쪽은 음성군 원남면에 인접하고 있다. 도안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북쪽에 송정리·연촌리, 북서쪽에 노암리, 북동쪽에 광덕리, 동쪽에 석곡리, 남쪽에 화성리, 남동쪽에 도당리가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