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 전해 내려오는 저고리 섶에 담긴 사랑 이야기. 「주인 잃은 저고리」는 2008년 진해시에서 발행한 『진해 스토리』에 수록되어 있다. 원작의 저자는 조재영이다. 창원시 진해구 소사동에는 장영도[1874]의 장녀 장남옥[1907~1932]과 한 동네 김영순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 한 편이 전해온다. 김영순은 경성 법학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