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있는 산.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서 삼포 마을 뒤까지 솟은 산으로 정상에 ‘사화랑 봉수대’가 설치되었던 곳이다. ‘사화랑산(沙火郞山)’이라는 지명은 명동 앞바다를 ‘사화랑’이라고 한 데서 ‘사화랑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 ‘사화랑산’이라는 명칭의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중동은 웅천현 읍성의 서문 밖에 취락이 이루어지면서 만들어진 지명이다. 처음에 성 밖 즉, 서문 밖이라고 하다가 서문리(西門里)가 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호구 총수』에 처음 나오는 이름이다. 서중동은 원래 웅천군(熊川郡)에 속한 지역으로 서중이라 하였다가 1908년(융희 2) 창원군(昌原郡)에 편입되었...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조선 시대의 유물 산포지.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1998년 창원 대학교 박물관이 실시한 진해시 문화 유적 정밀 지표 조사에서 확인된 토기 산포지이다. 지표 조사에서는 명칭을 성내동 토기 산포지라 하였으나 정확한 행정 구역은 서중동이다. 진해 성내동 토기 산포지는 서중동 165·서중동 173·서중동 174 일...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주거지 유적. 동혈은 자연 동혈이나 인공 횡혈을 이용한 주거 유적으로 원시 그림이나 벽화와 같은 흔적이 확인되기도 한다. 진해 죽곡동 혈주거지는 곡간부에 돌출된 바위에 입지한 유적이다. 암벽은 규사암굴로 표면이 부드럽게 풍화되었으며, 원시 그림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동굴의 입구는 남향이고 서쪽을 제외한 세 방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