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에 높다란 바위가 있어 고바우 또는 고암(高岩)이라고 하였다. 즉 남쪽에 있는 바위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다. 고암리의 전체 지명은 베틀의 각 부속 명칭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본래 창원군 북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고암리에 있는 폐광산. 구리를 생산하던 구룡광산은 전국 방방곡곡에 산재한 1,000여 개 금속 폐광산 중 하나이다. 구리는 동(銅)이라고도 하며, 금·은 등과 함께 메달·화폐를 만드는 데 쓰인다. 구리는 자연적으로 산출되기도 하지만 광석에서 추출하는 방법(제련)도 비교적 간단한 편이어서 여러 금속 중 가장 먼저 이용되었다. 19세기 말 전기가 산업적...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북면(北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북면(北面)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북면 일운은 북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6개의 리를 두...
경상남도 통합 창원 지역에서 전교 활동을 하는 그리스도 교파의 종교. 현재 마산 교구가 관할하고 있는 경상남도 일원에 교인들이 본격적으로 들어온 시기는 1827년 2월[음력] 정해년 박해가 시작된 이후로 보고 있다. 박해를 피해 달아난 피난 교우들이 한편으로 백운산, 덕유산 자락을 따라 그리고 다른 한편으로 낙동강을 따라 경상남도 전역으로 내려와 따뜻하고 일거리가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