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와 8·15 해방 이후 창원 출신의 사회주의 운동가. 김조이(金祚伊)[1904~?]는 조봉암(曺奉岩)의 부인으로 1922년 서울에서 여자 고학생 상조회의 조직을 시작으로 1925년부터 사회주의 운동과 여성운동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1925년 1월 경성 여자 청년동맹 창립 대회에서 전형 위원 및 집행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같은 해 2월에는 전조선 민...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사회주의운동가. 안준은 1919년 12월 5일 남면청년회를 결성하여, 3·1운동과 관련하여 옥고를 치른 설관수·송석민 등이 1920년 6월에 결성한 창원청년단과 함께 초기 창원 지역의 청년운동을 이끌었다. 1920년 12월 1일 조선청년회연합회가 서울에서 출범하자 경상남도 지역 청년단체 30개가 여기 포함되었는데, 안준도 여기에 참여하였다. 또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