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에서 마을 사람들에게 덕을 베푼 인물. 강유출(姜裕出)[1902~1967]은 진해의 연도[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주민의 한 사람으로 평생토록 연도 사람들에게 온후한 덕과 인자한 행실로 많은 감화를 행하였다. 강유출의 사후 10여년이 지난 뒤인 1977년에 강유출의 공덕을 잊지 못하고 송덕비를 세운 것으로 보아 강유출은 살아있는 동...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개머리 섬은 남북의 길이가 동서의 길이보다 길쭉하여 개머리와 같은 형상을 하고 있어 개머리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또 물이 들면 섬으로 보이고, 물이 나면 갯길이 나서 걸어갈 수 있어서 개물독메라고도 한다. 개머리 섬은 면적이 3,174㎡이고, 최고봉이 12m로 규모가 작은 무인 도서이다. 유인도인 연도와...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
2010년 7월 1일 창원·마산·진해시가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이전의 진해시는 조선 시대에 웅천 혹은 웅신 등으로 불렸다. 1910년 일본에 의해 군항 및 시가지가 새롭게 건설되었고 1912년에 기존의 웅중면과 웅서면을 포함하는 진해면이 되었다가, 1931년 진해읍으로 승격하였다. 해방 이후인 1955년 9월 1일에 진해읍이...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동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웅천 남산[해발 184m]으로 오르면 마당태 고개가 있다. 이 고개에서 서쪽으로 가면 제포가 되고, 동쪽으로 오르면 남산 꼭대기로 가게 되고, 남쪽으로 내려가면 나루메가 있다. 바닷가에 있는 모래톱과 자갈밭으로 된 작은 만곡으로 이곳은 조선 시대 제포...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시사』[진해 시사 편찬 위원회, 2006]와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연도의 북쪽에 있는 솔섬[송도]의 북쪽 곶에는 닭 울음소리가 난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바라메[안골동 뒷산] 끝을 통칭 ‘장곶’이라고 하며 이 장곶에는 기묘하게 생긴 바위들이 많다. 그 가운데 각...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1992년 8월 19일 경화동 성당에서 분리되어 성녀 모니카를 주보성인으로, 평일 미사는 임시 사제관에서, 주일 미사는 은혜 어린이집에서 미사를 집전하며 성무가 시작되었다. 1993년 10월 4일 박정일 주교를 모시고 봉헌식을 가짐으로 덕산동 성당의 뿌리를 내리게 되었다. 2001년 10월 11일 진...
-
부산 신항은 부산광역시와 창원시 진해구의 경계에 있는 항만이다. 1997년 착공하여 2020년까지 총 3단계 사업으로 건설을 진행 중이다. 현재 운영 중인 북컨테이너 부두와 건설 중인 남컨테이너 부두, 그리고 건설 예정인 서컨테이너 부두로 구성되며 항만 배후 부지가 포함된다. 부산 신항 공사는 부산광역시와 창원시 진해구의 해안에 대규모 환경 변화를 초래하였다....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송도는 전체적으로 곰솔 군락이 분포하는 섬으로, 소나무가 무성하여 솔섬으로 불리다가 송도로 훈차 표기한 이후로 고유명이 잊혀지고 송도로 불리고 있다. 섬의 면적은 265,245㎡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2㎞,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이다. 섬의 북단은 너비가 넓으나 남단은...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고려사』 원종 4년 2월 조에는 ‘왜구가 물도에 침범하였다’고 하여서 ‘물섬’의 차자 표기를 ‘물도’로 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물섬’이 ‘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지리지』부터 ‘水島’로 훈차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섬이라 하나 수질이 좋은 지하수가 나서 ‘물섬’으로 불렀던 것이 섬 이름이 되었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서 1.5㎞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법정동이 된 것이다. 『호구 총수』에 수도리로 나오나, 앞선 고려 시대 1262년(원종 4) 2월에 “왜구가 물도(勿島)에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물섬을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물섬이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기록상 ‘연도’라는 이름은 『고려사』 1263년(원종 4)에 웅신현(熊神縣) 관내 섬 중에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섬의 주민들은 어업으로 소득이 높아서 ‘돈섬’ 또는 ‘쇠섬’으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ㅅ’음과 비슷한 ‘서까래 연’자를 써서 연도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2.1㎞ 떨...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전승되는 전설. 『진해 스토리』[진해시, 2008]에 수록되어 있다. 웅천 지역 연도는 섬마을로 이곳 주민들은 바다를 배경으로 생활하고 있었다. 이 마을에도 사당과 신목이 있어서 사람들은 수호신으로 섬기고 살았다. 사당은 그 주변이 신성불가침의 성역으로 신성시 되어 왔으며 바닷가에 있는 신목은 느티나무와 포구나무인데 서로 엉...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조합원인 정계원과 조합원이 아닌 준계원으로 나누어져 있다.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에 전승되는 민속놀이. 연도(緣島)는 시에서 동남쪽으로 17.2㎞정도 떨어진 면적 0.26㎢의 작은 섬으로 언제부터 사람이 살았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러나 고려 시대에 왜구들이 이 섬 주민들의 가재도구를 약탈하여 도주한 기사로 미루어 350여 년 전에 청주 한씨가 들어와 정착하였다는 주민들의 말과는 달리 이미 오래 전에 사람이 생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연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 4㎞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생긴 법정동이다. ‘연도(椽島)’라는 이름은 『경상도 속찬 지리지』에 지명이 처음 등장한다. 그러나 『호구 총수』에는 일연도리(一椽島里)로 나오는데 ‘일연도(一椽島)’의 일(一)은 대(大)를 뜻하며, 연(椽)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형태인 셔로, 도...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연도 마을에서 장사샘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진해 웅천동에는 연도라는 섬이 있다. 진해항에서 남동쪽으로 14㎞ 해상, 괴정 마을에서 4.27㎞ 떨어진 유인도이다. 이곳 섬 중턱에는 울창한 솔숲 속에 사당이 있어 음력 1월 15일에는 마을의 안녕을 비는 풍어제를 지낸다. 또 해변 쪽 제단에는 마을의 신목으로 삼고 있는 느...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웅천현(熊川縣)의 동쪽에 위치하여 웅동(熊東)으로 명명하였다. 1910년 마산부제(馬山府制) 실시로 마산부 진해면이 되었고 1914년에 창원군 진해면으로 바뀌었다. 1931년에 진해면이 진해읍(鎭海邑)으로 승격되었다. 1955년에 읍이 다시 진해시(市)로 승격함에 따라 리(里)가 동(洞)이 되었다. 1983년에 의창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로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튼튼하고 예의 바르며 실력을 갖춘 자랑스러운 연도 어린이, 건강 및 안전 교육의 강화, 기본 생활 습관 정착 및 공동체 의식 함양, 개인 능력 신장을 위한 교육 과정 운영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22월 3월 3일 사립 삼계 학원 설립 인가를 받았다. 1943년 10월 23일 웅천 국민학교 연도 분교장으로 인가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 연도 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웅산동 연도 마을의 산신제는 매년 정월 대보름 마을을 지켜주는 주신인 당산(堂山) 할매에게 마을 사람들의 무병과 풍년을 빌며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이는 당산제, 벅수제, 용왕제와 같이 행해진다. 연도 마을 산신제를 언제부터 지냈는지 정확히 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웅천동에 소재한 만. 창원시 진해구 삼포 마을과 괴정 마을 사이에 있다. ‘웅천만(熊川灣)’ 지명은 옛날에 곰이 냇가에 내려와 물을 마시던 곳이라는 뜻에서 ‘웅계(熊溪)’라 부르다 ‘웅천’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명동 반도와 안골 반도 사이에 자리잡은 만입이 웅천만이다. 웅천만은 내만이 모래 또는 자갈로 이루어진 모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남북의 길이가 약 100m, 동서의 너비가 약 120m로 거의 원형에 가까운 섬으로 섬 주위가 수직급경사의 해식애로 이루어진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다. 해식애의 고도는 약 10m 정도이며, 해식애 아래에 파식대가 길게 뻗어 있다. 그리고 해식애 사이사이에 해식동이 발달해 있다. 처음에는 섬 전체가 암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덕동에 있는 진해 수산업 협동조합에 속해 있는 어촌계. 어촌계는 옛 제1종 공동 어업인 마을 어업, 양식 어업, 정치망 어업 등의 어업권을 총유(總有)[하나의 목적물을 여럿이 공동으로 가지는 공동 소유의 한 형태]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 어가(漁家)와 어촌 마을의 생활에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조직이다. 어촌계의 대표는 계장이며, 계원은 수협...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 일대에 위치한 삼국~조선 시대 토기 산포지.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2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로20번길 18[연도동 186] 일대에 위치한다. 지표상에서 회청색 경질 토기편, 적색 연질계 토기편 등이 채집되었다. 진해 연도 토기 산포지2는 연도의 동쪽 해안가 근처에 위치한다. 유적으로 추정되는 곳은 현재 주택가를...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와 성산구와 경상남도 김해시의 경계부에 솟아 있는 봉우리. 웅암은 웅산[660m]의 남쪽 지맥 정산에 우뚝 솟아 있다. 이곳에 이르는 대표적인 등산로는 진해구 자은동 코스, 안민 고개 코스, 천자봉 코스 등 크게 3개 루트가 있으며, 그 외에 지맥과 연결되는 많은 등산로가 있다. 웅암의 정상부에 오르면 진해구 중심지·웅동·웅천 지역을 비롯...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에 있는 여객선 터미널. 1953년 무렵 경상남도 거제시와 진해시[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를 오가는데 육로로는 시간이 많이 걸려, 소요 시간이 1시간 10분대인 뱃길을 이용하기 위해 건립하였다. 1953년 이후 진해~거제 간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로 역할을 하던 여객선은 2011년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 대교 개통 이후 여객선 이용객이 9...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한 행정 구역. 진해(鎭海)는 바다를 지키는 진(鎭)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진해구가 속한 지역은 선사 시대부터 거주가 이루어진 장소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조선 후기에는 웅천현이었으며 1908년 창원부에 합병됐으나 일제 강점기 진해를 군항으로 만들고 1912년 군항 지역을 진해면으로 개칭하였다. 1931년에 창원군 진해읍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에 있는 공공 보건 의료 기관. 창원시 진해 보건소는 “함께 하는 건강, 활력 넘치는 건강 도시 진해”라는 비전 아래 감동과 만족을 주는 대민 진료 서비스 강화,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로 건강 도시 구축, 건전한 의료 행위와 의약품 판매 질서 확립, 건강 행태 개선을 통한 시민의 건강 수준 향상,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지원 강...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만에 있는 20여 개의 무인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진해만을 모체로 발달한 도시로 백두대간 체계에서 보면 낙남정맥(洛南正脈)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한반도의 등줄인 태백 산맥이 포항 구조 분지에서 밀양 및 양산 단층 운동에 의해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달리다가 대한 해협에 몰입함에 따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