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여양리에 있는 효열비(孝烈碑). 여양리 효열비는 옥방 마을에 살던 밀양 박씨 박준인(朴準仁) 처 효열 부인(孝烈夫人) 은진 임씨(恩津林氏)의 높은 부덕과 남다른 효열을 기리기 위해 1861년에 세운 것이다. 은진 임씨 부인의 효열을 기리기 위해 조정에 정려(旌閭)를 내려 줄 것을 지역 유림들이 계문(啓聞)하였으나 여의치 않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