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사화동에 있는 조선 말기 바위에 새겨진 글자. 성암산 삼태암각자는 주위에 바윗돌 5~6개가 모여 있고, 그 주변으로 묘소가 들어서 있는 것으로 보아 산의 이름과 바위 이름을 아울러 새겨 길상(吉祥)의 의미를 담은 것으로 추정된다. 창원파티마병원 주차장에서 북쪽 성암산 중턱으로 약 500m 가량 올라가면 김해김씨 묘역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