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교마을 시내버스 종점이 있는 솔밭에서 500m 정도 포장도로를 따라가면 군사제한구역으로 민간인 출입을 금지하는 경고판이 나온다. 여기서 다시 100m 정도 비포장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해군 진해기지사령관 명의의 굳게 닫힌 철조망을 만나게 된다. 민간인의 출입은 여기까지다. 석교마을과 일제강점기부터 인연을 맺은 사연 많은 곳임을 이 안내경고판에서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