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를 대표하는 장 제조업.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양조간장 산업은 주조산업과 함께 마산 지역을 대표하는 제조업이었다. 마산 지역에서 생산된 개량식 간장은 일제 강점기에 만주까지 직송될 정도로 유명했다. 하지만 해방 이후 적산으로 처리된 장유 업체들 중 대부분은 운영이 순조롭지 못하여 오늘날 남은 장유 업체는 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