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항
-
6·25 전쟁 시기에 병참 기지로 쓰이면서 진동 지구 전투 등이 벌어졌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 지역. 6·25 전쟁 시기에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지역은 병참 수송 기지였으며, 국군 의무병과의 근원지이기도 했다. 유엔군과 한국군의 최대 병참 기지였던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 지역은 7월 말 경 마산만에 미군 LST정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마산항 중앙 부두에는...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 1가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화 축제. 옛 마산 지역은 전국 국화 재배 면적의 13%를 차지할 정도 국화 집단 생산의 중심지로서 명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창원시에서는 국화 재배를 지역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국화 작품을 전시하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화 상업 재배는 1960년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마산항의 부두 중 컨테이너 전용 부두를 목적으로 개발 중인 부두. 가포 신항만은 마산항의 컨테이너 화물을 전용으로 처리할 목적으로 개발 중인 부두로 2013년 7월 개장 예정이다. 가포 신항만의 건설은 벌크 화물 중심의 마산항이 국제 무역항으로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컨테이너 화물 전용 부두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동. 가포 유원지와 가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였으며 국립 마산 병원이 입지하고 있다. 가포동은 율구미 또는 밤구미로 불리었으며 ‘율’은 밤나무를 의미한다. 고려 원종 때 조근필이 일본에 사신으로 가서 밤씨를 얻어다가 청량산 일대에 심게 된데서 유래한 것이다. ‘구미’는 구시(仇沙)라는 말에서 유래되었고 구시란 목...
-
경상남도 창원시 연 근해에서 잡히는 어류. 갈치는 남해·제주도 연안에서 동중국해까지 널리 서식하며 가을이면 연안으로 몰려나오기 때문에 낚시에 낚이기도 한다. 살아있을 때는 횟감으로 좋으며, 구이·찌개로도 좋다. 우리나라에 4속 4종, 세계에는 9속 32종이 알려져 있다. 몸이 1.5m정도로 매우 길고 좌우로 납작한 리본형이다. 아가미 뚜껑 아래 외곽선은 오목하다. 머리는...
-
경상남도 창원시의 전통 건축 및 근대 건축, 현대 건축. 건축은 구조적으로 안전하면서도 공간 형태면에서는 예술적 감흥을 주어야 한다. 이를 위해 견실한 구조와 편리한 기능, 예술적인 미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 창원 지역은 1974년부터 본격적으로 산업 단지가 조성되고, 1980년대 초 경상남도 도청이 이전하면서 크게 발전했다. 도청 이전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택지 분양이...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충족을 위해서 일상적인 생활권을 벗어나 다시 돌아올 예정으로 타국이나 타 지역을 방문하여 그 지역의 문물·제도 등을 시찰하거나, 자연환경과 풍습을 경험하며 유람하는 일을 통칭하는 용어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의 주요 관광 자원으로는 정병산과 주남 저수지 등의 자연 관광 자원 외에도 국가 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항 일대에 서식하는 갈매기과의 동물이자 창원시의 시조. 괭이갈매기는 바닷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텃새다. 해안가 암초 위 등지에서 무리를 지어서 먹이를 찾으며, 어장이나 건조장에서 어류 찌꺼기를 먹으려고 무리를 지어 모일 때가 많고 항만에 정박해 있는 배의 둘레를 맴돌면서 먹이를 찾기도 한다. 우는 소리가 고양이와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 구 마산 헌병 분견대는 옛 일본군 헌병 분견대 건물로, 일제 강점기 중반인 1926년에 붉은 벽돌로 지었다. 일본 군대의 마산 진출은 1905년 5월 마산선(馬山線) 철도가 건설될 때 시작되었다. 1909년 12월에 대구 주둔 일본군 헌병 분견소가 신마산에 설립되었고, 3·1 운동 후인 192...
-
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구마산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시위. 1919년 3·1 운동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갔다.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3일 오전 11시쯤 두척산[무학산]에서 고종 황제 국장 행사에 모인 시민들에게 조선 독립의 당위성과 항일 궐기를 고취하는 연설과 함께 독립 선언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에 있는 보건 복지부 질병 관리 본부 소속 기관. 국립 마산 검역소는 검역법령에 의해 감염병이 국내 또는 국외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들어오거나 국외로 나가는 선박과, 승무원 및 승객, 그리고 화물에 대한 검역 조사를 통한 예방 조치를 실시하는 기관이다. 1949년 12월 10일 설립되어 마산항과 진해항을 검...
-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강이나 내, 좁은 바닷목에 배가 건너다닐 수 있게 만들어 놓은 곳. 나루란 말의 기원은 ‘나라(國)’에서 나왔거나 ‘나르다’라는 동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짐작된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 상고사(朝鮮上古史)』에서 나라의 옛말은 ‘라라’이고, 이는 ‘나루’를 가리키던 명사로 곧 나라[국가]를 의미한다고 했다. 고대 국가의 성립 과정에서 인근 부족 또는 집...
-
경상남도 창원시 천선동 불모산에서 발원하여 서북측으로 흐르다 봉암하구로 흘러드는 하천. 비교적 경사가 급하고 경상계 지층인 화강암의 유실이 심하고 하구에 퇴적되어 범람이 잦았다. 동쪽에는 불모산 및 용지봉에 의해, 남쪽에는 안민고개와 장복산에 의해 분수령을 이루며 창원시와 진해시의 경계가 되고 있다. 북쪽으로 대암산과 비음산 및 정병산에 의해, 서쪽으로는 천주산과 춘산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 ‘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대정(臺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내동(臺內洞)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내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각국 거류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대정(臺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월영대의 대(臺)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생각된다. 월영대에 가까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산. 창원시의 마산합포구 진동면의 북쪽 끝에 자리 잡고 있으며 진동면, 진전면, 내서읍과의 경계를 이룬다. 만장년 산지로 비교적 험준하며 북서쪽으로 광려산, 북동쪽으로는 대곡산에 이어진다. ‘대산(大山)’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나 『조선 지형도』에 진동면과 내서읍의 경계에 ‘대산’이라 기록되어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파정(巴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대외동(臺外洞)으로 개칭되었다. 대외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파정(巴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월영대의 대에서 유래된 지명으로 생각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고정(高町)이 우리식 동명인 대창동으로 개칭되었다. 대창동(大昌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인 고정(高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 위치가 대곡산에서 발원하는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대곡산의 대(大)와 창원천의 창(昌)을 합성...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경전선 기차역. 경전선은 경부선의 경상남도 밀양시 삼랑진과 호남선의 광주광역시 송정리를 잇는 철도로, 총길이는 300.6㎞이다.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 하였다. 덕산역은 경전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진영역과 창원역 사이에 있다. 일본은 1899년 5월 삼남지방의 풍부한 물자...
-
경상남도 창원시 연안에 서식하는 가자미과의 어류. 도다리의 분포범위는 우리나라 연안, 동중국해의 중북부 근해이다. 키우는데 3~4년이 걸리기 때문에 양식은 대체로 하지 않는다. 산란기가 끝나고 살이 차오르는 4월에 가장 맛이 좋고 가격도 가장 비싸다. 주로 회로 먹는 인기 어종이다. 몸길이가 30㎝ 이상 자라며 눈이 있는 쪽은 회색 또는 황갈색 바탕에 크고 작은 암갈색...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행정동. 동서동은 『경상도 읍지』에서 서성리로 확인된다. 서성리는 고려 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주산성과 공간적 상관성을 지닌 것으로 추정되며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생성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때에 창원부로 편입되었고 1910년 마산부제의 실시에 따라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섬. 돝섬의 ‘돝’은 북을 뜻하는 ‘ᄃᆞᆯ~ᄃᆞᄅᆞ’의 변이 형태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구산현에 속해 있던 가포리의 북쪽에 있는 섬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명명되었을 것이다. 한편, 돝섬의 모양이 돼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닮았다고 해서 돼지의 옛말인 돝을 따서 돝섬이라고 부른다는 설도 있다. 섬의 면적은 11만 200...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경정(京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두월동(斗月洞)으로 개칭되었다. 두월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경정(京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두월’의 두(斗)는 무학산의 다른 이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문화 예술 행사. 마산 가고파 큰 잔치는 마산항 개항일인 5월 1일을 마산 시민의 날로 정하여 부대행사로 가고파 큰 잔치를 개최하여 왔으며 시민들의 화합과 마산항 개항을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로써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펼치는 축제이다. 1977년 정부에서 일률적으로 시민[군민]의 날을 제정하여 지역 주민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건설한 저수지. 1899년 마산항의 개항 및 러일 전쟁과 한일 합방 이후로 일본인들은 마산의 주도적 세력으로 부상하고 근대화된 도시를 건설하게 된다. 밀집된 도시에서 쾌적하고 편리한 시설을 위해서는 상하수도의 건립이 무엇보다 절실하므로, 1927년 5월에 일본인들은 총공사비 45만 1173엔[円]을 들여 상수도 시설...
-
개항기 마산 개항 이후 일본인이 마산에 세운 사립 일어 학교에 대한 마산항민들의 저항 운동. 1899년 마산항이 개항되면서 일본과 러시아는 마산항을 중심으로 토지를 매수하기 시작하였고, 마산포에 거주한 일본인들은 토지매수 뿐만 아니라 구마산 시장권을 약탈하려고 하였다. 이에 마산항민들은 토지 불매 운동, 상권을 뺏기지 않으려는 대일 투쟁을 벌여나갔다. 이러한 과정에서 일본인이 설립...
-
1900년 5월 마산포의 객주들이 설립한 근대적 상업 단체. 1899년 마산항의 개항 이후 식민 자본으로부터 마산포의 상권을 보호하기 설립하였다. 1900년 5월 이규철(李圭哲)을 비롯한 마산포 시장 객주를 중심으로 마산 상호회를 조직하였다. 1908년 5월 30일 신마산 일본인 조차지에서 일본 상인 30명이 마산 상업 회의소를 설립하였다. 이를 계기로 마산 상호회는 1908년 6...
-
마산항 개항기인 1906년 6월 마산 창포동 3가에 설립된 어류 위탁 판매 회사. 마산항 개항기에 일본인이 자본금 2만 원으로 설립한 근대적 주식회사로 주로 일본인을 상대로 영업하였다. 1년간 양륙(揚陸)고는 35만 6220㎏[94,992관]으로 부내 어업 종사자는 122명이었다. 거래는 어업자 이외 다른 사람이 시장에 반입, 경매로서 인수하였다. 중매인은 일...
-
2011년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발간한 구 마산 지역 향토지. 2009년 9월 마산시청 회의실에서 1997년 발간된 『마산 시사』 이후의 마산 역사를 정리하여 지역의 소중한 역사로 보존하기 위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13명으로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를 조직하였다. 마산 시사 편찬 위원회에서는 시사 편집을 위하여 12명의 편집 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였으며 각계 전문 분야 60명으로 집...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에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물 어시장. 1760년(영조 36) 조창이 설치[현 제일 은행 마산 지점]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되었다. 형성 초기에는 5일장으로 운영되었다.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창원 부사가 조창에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하나 둘 들어서면서 시장[마산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당시 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해양 수산청의 경남 지역 지방청. 경상남도 지역의 해운·항만·해양 환경 등 해양 항만 업무를 총괄하며 마산항, 삼천포항, 옥포항, 장승포항, 진해항, 통영항, 고현항을 담당한다. 1899년 5월 1일 마산항 개항 이후 1945년 11월 교통부 마산 부두국 설치 이후 1949년 2월 교통부 마산 해사국을 거쳐 1955년 12월...
-
근대 개항 이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대에서 술과 여자를 팔던 유곽(遊廓). 경상남도 창원시에는 1899년 마산항의 개항과 더불어 일본인들이 들어와 집단으로 거주하였다. 1915년경부터 일본 최하층에 속하는 자들이 구 마산 수정 일대에 자리를 잡고 청루업[성매매업]을 시작하였다. 이때 가난한 집 여자아이들을 방직 공장에 취직시켜 준다고 거짓으로 꾀어 온 것으로,...
-
1700년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형성된 경상도의 최대 장시. 『만기요람』에는 마산장을 경상도의 최대 장시(場市)로 기록했다. 1899년에 마산포가 개항장으로 지정되자 기존 시가지[舊馬山] 남쪽 신마산(新馬山) 지역에 각국의 영사관 부지와 공동 조계(租界) 등이 들어서 도시가 급속히 확장되기 시작했다. 1905년 을사조약 체결 후 창원 감리서가 폐지되고 마산 이사...
-
1899년 창원의 마산포를 외국인에게 개방하여 거주와 무역 등을 가능하게 한 사건. 1876년 일본과 수호 조규를 체결하고, 1880년대에 들어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과 잇따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호를 열게 된다. 문호의 개방은 1876년 동래의 부산포, 1880년 덕원의 원산포, 1883년 인천의 제물포 등의 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마산은 고사에 의하면 삼한 시대에는 변한의 일부라는 설이 있으나 삼한에 속했다는 기록은 찾아볼 수 없다. 신라 35대 경덕왕 이전에는 마산항을 골포(骨浦), 마산을 골포현(骨浦縣)이라 불러 골포현(屈自郡)에 영속시켰는데 골포현 당시의 성지는 지금도 시내 환주산[추산동 정수장 부근]에 그 유적이 남아 있다. 신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는 국제 무역항. 마산항은 1960년대 중반부터는 상공업의 발달로 공업기능의 비중이 높아졌고, 1970년대에는 마산 수출 자유 지역이 설치되고 창원 종합 기계 단지가 건설되면서 국제 무역항으로 변모하였다. 또한 주변 지역의 공업 발달과 경전선·남해 고속 도로·구마 고속 도로 등의 교통 발달로 더욱 성장해가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동 앞 해상에 있는 등대. 우리나라 등대는 도입 초기인 대한 제국기[1903~1910년]와 1960년 이후에 많이 건립되었다. 등대에는 벽돌, 철근 콘크리트, 철골조 등 다양한 건축 재료와 근대적 건축 기술이 도입되면서 크게 발전하였다. 막개도 등대는 물자의 교역이 늘어나면서 무역선과 군함이 늘어나게 되고 부산항과 마산항, 진해항의 항로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에 있는 고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남서쪽에 있는 고개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의 경계에 있는 대곡산 쌀재 고개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길목에 있다. 매년 음력 8월 17일 경 각종 전통 놀이가 어우러지는 ‘만날제’가 열린다. ‘만날 고개’라는 지명은 이 고개에서 전해 내려오는 모녀간의 상봉 전설을 바탕으로 ‘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무학산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남쪽으로 대곡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가 서쪽으로 꺾이면서 대산, 광려산, 봉화산 등으로 이어진다. 진해만에 산자락을 적시면서 마산 일원의 뒤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창원 시민에게 사랑 받는 산이다. ‘무학산(舞鶴山)’의 지명은 산세가 마치 학...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음악·미술·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활동. 1980년 창원이 시로 승격되기 전까지 창원 지역 예술은 100여 년 전 개항한 마산시와 동일 생활권에 놓여 있어 모두 마산 예술로 설명되었다. 또한 1974년부터 국책 사업으로 추진된 기계 공업 단지 건설이라는 대명제 앞에 공장 용지 조성, 공장 유치와 건설, 배후 도시 건설 등으로 주민을 이주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6년 일본식 지명 앵정을 우리식 지명 문화동으로 개칭하였다. 현재의 행정동인 문화동(文化洞)은 1997년 행정동 월영 1동, 창포동, 월남동을 통합함으로써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문화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화영동, 대창동, 창포동 1·2·3가, 유록동, 청계동, 대외동, 홍문동, 문화동, 평화동, 신창동, 두월동...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육지 이외에 짠물이 괴어 하나로 이어진 넓고 큰 부분. 창원시는 마산, 진해 지역과 통합되면서 가장 긴 해안선을 가지고 있는 지역 중 한 곳이 되었다. 2011년 기준 창원시의 해안선은 321.14㎞이다. 이는 제주도의 해안선보다도 약 17㎞ 더 길다. 창원의 해안선 중 마산 합포구의 해안선이 173.76㎞로 가장 길고, 진해구가 127...
-
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
석교마을은 마산항으로 드나드는 각종 크고 작은 선박들을 볼 수 있는 마산항의 아가리에 해당한다. 현재 창원공단에서 생산되는 각종 상품의 대부분도 이곳을 거쳐 전 세계로 수출되는 등 물류 이동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런데 이 바닷길이 일제강점기에는 황포돛배의 뱃길이었음을 기억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흔히 석교마을 사람들은 황포돛배를 ‘장배’라고도 불렀는데...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46년 일본식 지명 선정을 우리식 지명 반월동으로 개칭했다. 현재의 행정동인 반월동(半月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반월동은 법정동인 반월동, 신월동, 월포동, 장군동 1가, 중앙동 1·2가 일원, 대성동 1가 일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반월동(半月洞)은 일제 강점기 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진동,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남도 진주시로 통하는 국도상의 고개로, 주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밤밭 고개’라는 지명은 옛날 이 일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밤밭 고개’로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한다. 율전 고개(栗田고개)라고도 한다. 『여지도서[창원]』에는 월영대 북...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공업용지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업 지역. 봉암 공단의 부지조성은 1965년 7월 마산시에서 착수한 임해 공업 단지의 조성 사업에서 비롯된다. 마산시는 임해 공단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지역을 제1공구·제2공구·제3공구로 나누어 추진했다. 그런데 1970년 정부에서 시도된 수출 자유 지역의 입지가 마산항으로 결정되어 「수출...
-
석교마을로 가는 길은 길눈이 어두운 사람이라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길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이다. 창원과 마산의 경계인 봉암다리에서 적현로를 따라 두산중공업을 가로지르면 곧바로 해안도로가 펼쳐진다. 해안도로의 군데군데는 늘상 낚시꾼들이 차지하고 있는데, 오른편으로는 무학산 자락에 포근히 안겨 있는 마산시내가 한눈에 잡히며, 지척에는 마산만의 명물인 돝섬의 아름...
-
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서성동의 옛 지명인 성산리는 환주산성 부근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를 지니며, 서성리는 환주산성의 서쪽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서성동 지역은 합포현에 속했으나 조선 태종 때 창원부에 편입되었다. 1910년 창원부가 폐지되고 마산부제 실시로 마산부 외서면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가톨릭 교인들이 모여 예배를 보는 교회. 천주교 마산 교구가 1997년 8월 20일자 교구 시행 공문을 통하여 교구를 4개 마산 지구, 창원 지구, 진주 지구, 통영 지구로 분할하였다. 이에 따라 통합 창원시에 위치하고 있는 본당은 마산 지구[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1지역의 양덕동 성당, 구암동 성당, 산호동 성당, 삼계 성당, 석전동 성...
-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제조되는 주류. 소주(燒酎)는 곡류를 발효시켜 증류하거나 알코올을 물로 희석하여 만든 술이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의 소주 제조업체 야마무라[山邑] 주조의 ‘가네다마루’ 소주는 한국에서 수요가 늘어났지만 절반도 공급하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한국 시장에 더 많은 소주를 제공하기 위하여 한국에 소주 공장입지를 물색하던 야마무라[山邑] 주조는 마산 지역[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 70-7 일원의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수곡 일반 산업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 용담리에 조성한 기계 및 장비 제조업과 운송 장비 제조업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수곡 일반 산업 단지는 창원시[구 마산시]가 지역의 지속적인 공업용지 수요의 증가에 따른 공업용지 확보 및 지역 간 산업의 경...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일원에 있는 일반 산업 단지. 수정 일반 산업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수정리 일원에 조성된 조선 및 조선 기자재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수정 일반 산업 단지는 국내 조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조선 기자재 생산 단지를 조성하여 인근의 조선 거점 지역인 거제와 진해 지역의 대형 조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생산되는 물산과 그것을 이용한 모든 음식 활동. 경상남도 창원 지역은 최근 마산과 진해를 통합하면서 옛 창원 도호부 권역을 재구성하였다. 이로 인하여 창원의 지형은 바다를 중심으로 한 마산과 진해, 해안과 접한 창원 분지, 낙동강을 배후 습지에 형성된 동읍, 대산, 북면의 지형적, 지리적 특성을 갖게 되었다. 바다를 낀 리아스식 연안과 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유정(柳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창동(新昌洞)으로 개칭되었다. 신창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유정(柳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창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있는 교량으로 척산천 위에 건설되어 있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이 이루어졌다. 신포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2년에 준공되었다. 신포교(新浦橋)는 신포동(新浦洞)에서 유래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신...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포동은 법정동으로 신포동 1가와 신포동 2가로 나누어져 있으며, 행정동인 동서동 관할 하에 있다. 신포동의 ‘신포(新浦)’는 새로운 포구라는 뜻이다. 신포동은 일제 강점기 마산항이 개발되면서 새롭게 형성된 포구라는 의미에서 지명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신포동은 합포현에서 조선 태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있는 장어구이 전문점이 밀집한 거리. 신포동 장어구이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신포동 1가에 장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운집해 있어 창원 지역의 음식 문화를 대표하는 테마 거리 중 하나이다. 1990년대 중반부터 신포동 일대에 장어구이 전문점이 자연 발생적으로 하나 둘 생겨나 지금의 장어구이 거리를 형...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중정(仲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신흥동(新興洞)으로 개칭되었다. 신흥동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신월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중정(仲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일제 강점기에 새로 일어난 마을이란 뜻에서 신흥동이라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되나 확실치는 않...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 전문 식당이 밀집한 지역. 어시장 횟집 거리는 경상남도 마산합포구 동성동과 남성동의 어시장 일대에 바다 생선회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밀집한 지역이다. 어시장은 1760년(영조 36) 마산창이 설치된 이후 관원과 조군을 배치하고 선창 주변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시장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청계동과 문화동을 연결하는 다리. 창원천 주변은 봄이 찾아오면 주변에 황홀하게 핀 벚꽃들이 만발하여 창춘남녀 누구라 할 것 없이 만나기 좋은 약속장소로 소문이 나 만남의 다리 즉, ‘연애(戀愛) 다리’라 불리게 되었다. 『도로 교량 및 터널 현황 조서』에 따르면 연애교의 제원은 교장 11m, 총 폭 5m, 유효 폭 4.2m...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다방. ‘외교 구락부는 1950년대 이후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았다. 한때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 마산항을 드나들었던 외항선 선원들, UN군 장병들의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2층에는 정치인, 상공인 등 당대 명사들의 모임도 자주 열려 지역 사회의 정치 문화 1번지로서 오랜 비사(秘史)를 간직한 곳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본정(本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남동(月南洞)으로 개칭되었다. 월남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본정(本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옛 월포 해수욕장의 남쪽에 위치한 지역이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주정(湊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월포동(月浦洞)으로 개칭되었다. 월포동은 일제 강점기 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 주정(湊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지금은 마산항 건설로 사라진 옛 월포 해수욕장이 위치하던 지역이라 월포동으로 명명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월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녹정(綠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유록동으로 개칭되었다. 유록동(柳綠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그들의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녹정(綠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의 위치가 창원 소하천 옆에...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에 있는 계곡.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인곡리의 의림사 옆에 자리한 계곡이다. ‘의림사 계곡(義林寺溪谷)’은 의림사에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의림사는 원래 봉덕사, 혹은 봉국사라고 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 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이곳에 주둔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인근 각처에서 의병이 숲처럼 모여들었다 하여 의림사라...
-
1910년 국권 강탈 이후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창원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통치 시기. 1. 마산 1914년 3월 1일 부·군제의 실시와 함께 창원부 외서면 마산포 일대는 마산부로 개칭되었다. 당시 마산포의 인구는 2만 3000여 명에 불과하여 부(府)의 기준에 미달하였다. 그러나 마산항의 병참 기지로서의 중요성과 대일 교역상의 입지적 특성이 중시되어 부로 편...
-
경상남도 창원시의 산업 중 알코올을 제조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 경상남도 창원시 주류 산업의 특징은 일제 강점기, 해방과 6·25 전쟁 이후, 1970년대 경제 성장기, 1980년대, 1990년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일제 강점기 일제 치하의 마산 지역[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류 산업은 일본인들이 대규모 자본과 기술로 청주 양조업을 독...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에 있는 농공 단지. 진북 신촌 농공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신촌리 일원에 조성되어 전기·기계·금속 등 다양한 업종이 입주해 있는 농공 단지이다. 진북 신촌 농공 단지는 도농 간의 지역 균형 개발과 농촌 지역 유휴 인력활용 및 고용 증대를 위하여 조성되었다. 경상남도가 1989년 12월 15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진전 평암 일반 산업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평암리에 조성되었으며, 음료 제조업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진전 평암 일반 산업 단지는 창원시가 도심권의 산발적인 개별 입지 공장을 집단화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2010년 1월 8일 일반 산업 단지로 지정[마산...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 있는 국제 무역항. 진해항은 한반도 동남단에 위치하고, 남쪽을 제외한 세 방향으로 둘러싸여 천연의 병풍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방에는 멀리 거제도와 가덕도를 비롯한 크고 작은 섬들이 외해로부터 진입하는 파랑을 막아주는 천연적인 항만이다. 진해항은 구한말 군항으로 개발된 이후 우리나라 해군의 요람지였으며, 1965년 진해...
-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 일원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창원 일반 산업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가술리에 조성된 조립금속·기계 및 장비·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중심의 일반 산업 단지이다. 창원 일반 산업 단지는 창원시의 부족한 공업용지 확보를 통한 산업 육성과 지역의 무질서한 막개발 방지 및 고용 증대를 위해...
-
경상남도 통합 창원 시내 3개 항만인 마산항, 진해항, 부산항 신항의 발전을 위해 출범한 협의회.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부산항 신항과 마산항, 진해항이 하나의 행정 권역으로 들어오면서 항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창원 지역의 항만 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창원 항만 발전 협의회’가 2012년 5월 14일 출범했다. 협의회...
-
법무부 출입국·외국인 정책 본부 산하의 창원시 소재 출입국 관리 기관 1965년 4월 20일 부산 출입국 관리 사무소 마산 출장소로 개설되었다. 1980년 마산 출입국 관리 사무소로 승격되었고, 1984년 마산항으로 청사를 이전하였다. 2013년 6월 24일 정부 경남 지방 합동 청사로 이전하였다. 2018년 5월 10일 창원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창원출입국·외국인사무소로...
-
경상남도 창원시 신촌동과 귀곡동에 있는 무역항. 대형 화물선 부두로 주로 철재, 기계류, 컨테이너 화물을 취급하는 창원항은 마산항계 내의 적현부두인 제4부두와 귀곡부두인 제5부두, 그리고 민간 자본으로 설치된 전용 부두로 이루어져 있다. 1974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한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생산되는 화물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항만 부두를 건설하였다. 1976~1982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인 빈정(濱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창포동으로 개칭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昌浦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빈정(濱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빈정’의 빈(濱...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 일원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 천선 일반 산업 단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천선동에 조성된 일반 산업 단지로 전기·기계·자동차 등 운송 장비에 공급되는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일반 산업 단지이다. 천선 일반 산업 단지는 인근의 창원 국가 산업 단지를 지원할 수 있는 추가 산업용지로 개발이 추진되었다....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침목 위에 철제의 궤도를 설치하고 차량으로 사람이나 물건을 운송하는 시설.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는 1899년 9월 18일, 서울과 인천을 잇는 경인선 철도가 개설되면서 비롯되었다. 경부선 철도가 1904년 12월 27일 완공되고, 1905년 1월 1일 개통되면서 종단 철로의 기본축이 형성되었다. 곧이어 1906년 경의선이 개통되고, 1914년 호남...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과 신창동을 연결하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도 이루어졌는데 경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 1898년 마산항이 개항하면서 마산 지역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일본인 마을들이...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욱정(旭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평화동(平和洞)으로 개칭되었다. 평화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욱정(旭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광복 후 평화를 바라는 마음에서 명명한...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동에 있는 한국 무용 협회 산하 마산 지부. 마산 무용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마산 지역 무용 발전을 통해 마산 문화 예술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1962년 7월 7일에 한국 무용 협회 마산 지부가 김해랑, 이경희, 강문자, 김선덕, 손두애, 이열, 이영석, 이필이 8명을 회원으로 설립되어 초대 지부장에 김해랑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에 위치한 해상 안전 및 재산 보호, 해양 및 해상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 법인. 한국 선급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국내 유일의 선급 단체로서 해상에서의 인명과 재산의 안전을 도모하고 조선 해운 및 해양에 관한 기술 진흥을 목적으로 1960년 6월 20일 민법 제32조에 의거 창립된 비영리 민간 기업이다. 선박, 발전 설비...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봉암동에 있는 정부가 관리하는 비관세 임해 공업 단지. 마산 자유 무역 지역은 외국인의 투자를 유치함으로써 수출 진흥, 고용 증대, 기술 향상을 기하여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1970년 1월 특별법인 「수출 자유 지역 설치법」에 의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설치된 외국인 전용 공단이다. 마산 자유...
-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거행하는 해상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고대 축제. 1. 조창의 설치와 성신 대제 성신 대제는 포(浦)를 거점으로 설치된 조창과 관련된 민속 신앙이다. 조창은 1663년(현종 4) 산호리의 석두창에서 오산진(午山津) 구역으로 옮겨갔다. 오산진의 조창은 갈대밭에 설치된 노적창이었다. 이 조창은 1760년(영조 36)에 창고 시설을 온전히 갖추게 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영정(榮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홍문동(弘文洞)으로 개칭되었다. 홍문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영정(榮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영정(英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화영동(花英洞)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인 영정(英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화영동은 창원 소하천 옆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