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운동에 있던 무연탄 및 중유혼소 화력 발전소. 9·28 수복과 더불어 미국 원조에 의하여 전화 복구가 활발해짐에 따라 전력 수요가 급증하였고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전원 개발의 첫 사업이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2만 5000㎾급 용량의 발전설비 4기를 건설하기로 한·미 양국이 합의하여 1954년에 미국의 대외활동본부[F.O.A.]의 원조 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