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경정(京町)이 우리식 동명 변경에 의해 두월동(斗月洞)으로 개칭되었다. 두월동은 일본이 1908년 4월 23일자로 실질적으로는 일본인 거류지인 신마산 각국 거류지 일대를 편의대로 구획한 일본인 마을 경정(京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두월’의 두(斗)는 무학산의 다른 이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는 통술집 거리. 신마산 통술 거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 1가 양쪽 상가에 11곳이 넘는 통술 전문 식당이 밀집해 있는 거리이다. 통술은 싱싱한 해산물 위주의 안주를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내는 술상으로 ‘한 상을 통째로’ 내어 온다고 해 통술이라 불린다. 오래전 바닷가 선원들을 접대하던 요정에서 유래했다고...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다방. ‘외교 구락부는 1950년대 이후 문화 예술인들의 사랑방 역할을 맡았다. 한때 6·25 전쟁 때 피난 온 예술인들, 마산항을 드나들었던 외항선 선원들, UN군 장병들의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2층에는 정치인, 상공인 등 당대 명사들의 모임도 자주 열려 지역 사회의 정치 문화 1번지로서 오랜 비사(秘史)를 간직한 곳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3가에 있는 원불교 교당. 원불교 신마산 교당은 마산의 발전에 따라 신마산 지역에서 대종사의 법음을 활발히 전하고, 교당 운영을 원활히 하기 위해 마산 교당에서 분리 설립되었다. 1971년 6월 3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남9길 19[신흥동 6-1]에 처음으로 교회당을 마련하고, 초대 이수진 교무가 부임하였다. 초기 법회에 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는 천주교 마산 교구 소속 천주교회. 신마산 일대에 유입 인구가 늘어나면서 마산 성당[현 완월동 성당] 김두호[알로이시오] 신부가 신마산 지역 성당 설립 계획을 부산교구청에 보고하고 마산 지역의 교세 확장을 위해 신설 본당 책임을 맡아서 신마산 성당[현 월남동 성당] 신설이 본격화되고 건립 기성회를 조직하였다. 1958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에 있었던 영화관. 1933년 마산 두월동 3가 3번지에서 개관한 앵관(櫻館)은 일제 시대 마산 지역의 환서좌(丸西座), 수좌(壽座), 도좌(都座) 및 진해 지역의 묘락좌(妙樂座)와 함께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 주민의 문화 공간이 되었으며, 1977년경까지 영화관으로 기능하였다. 마산시 두월동 3가 3번지에 있었던 제일 극장은 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두월동과 신창동을 연결하는 다리.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 마산항에는 대대적인 부두 건설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와 동시에 물자 수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도로의 확장과 교량 건설도 이루어졌는데 경교는 이 시기에 건설된 소교량으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 1898년 마산항이 개항하면서 마산 지역에 많은 일본인들이 거주하면서 일본인 마을들이...